세계테마기행 코스타리카 4부 포아스 아레날 아라수 화산 온천 UFO헌터 라푸르투나 김상희

EBS1

세계테마기행

코스타리카 지구 최후의 낙원

2025년 5월 19일~ 5월 22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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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대자연의 심장, 화산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코스타리카는 화산 활동이 활발한 땅입니다. 특히 중부 고지대에 자리한 포아스 화산(Volcán Poás)과 아레날 화산(Volcán Arenal)는 여전히 폭발하고 있는 활화산입니다. 그 지구의 심장을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은 포아스 화산(Volcán Poás)입니다. 화산의 웅장한 분화구를 보기 위해 포아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Volcán Poás)에 도착했지만, 화산 폭발로 인해 통행이 금지되고 그 일대는 비상사태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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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이라수 화산(Irazú Volcano)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결국 분화구를 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가는 길에 화산 아래 커피와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완벽한 원뿔형을 이루는 아레날 화산은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활화산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UFO를 발견했다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UFO헌터들은 아레날 화산에서 자주 UFO가 목격된다고 합니다. UFO를 찾아 이탈리아에서 이곳까지 왔다는 사연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어 라푸르투나(La Fortuna)에서는 아레날 화산을 바라보며 짜릿한 집라인을 타고, 뜨거운 화산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노천 온천을 즐겼습니다. 

 

인간은 자연의 주인이 아니라, 자연에 깃들어 살 뿐입니다. 진정으로 자연을 아끼는 방법을 아는, 지구 최후의 낙원 코스타리카였습니다. 이곳에서 태고의 자연을 만나고, Pura Vida 정신으로 인생을 즐기는 지혜롭고 순수한 사람들을 만난 시간입니다. 그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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