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314회 시흥 돈까스 고종의정원 오명환 숙주돈까스 월미농악 월미마을

KBS1

동네한바퀴

흥부자들이 산다 경기도 시흥시 

314회 2025년 4월 6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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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디자이너에서 돈가스 가게 사장님이 된 오명환 씨 

 

 

다양한 소품으로 예쁘게 꾸민 앞마당과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 내부는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오명환 씨가 2년 전 차린 돈가스 가게입니다. 전직 미술 관련 기획 디자이너였던 오명환 씨는 제2의 인생으로 경험조차 없던 요식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당시 해외 출장이 잦아, 그때마다 찾아갔던 음식점에서 조리법을 배워놨다는 오명환 씨입니다. 

 

 

어려운 메뉴보다는 호불호가 적은 돈가스를 선택해서 대신 미술을 전공한 사람답게 접시를 하나의 도화지로 생각하고 색감, 배치 고려해 플레이팅에 신경 썼다고 합니다.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한때 이름깨나 날리던 시절 생각하고 돈가스로 평균 이상은 하겠지, 라고 생각했다는 오명환 씨였지만 돌이켜보면 50점도 안 되는 점수였답니다. 2년을 꽉 채운 지금, 이제 겨우 7, 80점에 도달한 것 같다는 오명환 의 돈가스를 맛보았습니다.

 

고종의정원

위치 주소 : 경기 시흥시 산현마을길 12

전화 연락처 문의 : 0507-142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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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나는 ‘월미농악’에서 신명 나게 한판 놀아보세~

 

 

시흥시 물왕동의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 풍물 ‘월미농악’은 농민들의 악재를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며 즐겨왔습니다. 월미 농악은, 2007년 3월에 ‘월미농악보존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시흥시 관내의 각종 문화 행사에서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도 지정됐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월미농악 구현에 힘쓰며 시흥시의 오랜 ‘흥’을 선보이고 있는 공연에, 동네 지기 이만기도 가던 걸음 멈추고 신명 나게 동참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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