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4월 2일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 곽율 유지우 김병태 윤진우 허송 송상중

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5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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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4월 2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는 곽율 유지우 김병태 윤진우 허송 송상중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진시몬이 출연했습니다.
 

진시몬은 안올거면서를 불렀습니다.

 

곽율은 세 살 때 아버지가 부동산 사업을 하다가 전 재산을 잃었습니다. 곽율의 아버지는 택시 기사 일도 하고 사업도 하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번에는 사기를 당해서 전재산을 날렸고 엄청난 빚까지 졌습니다. 그 후 가족은 모두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각자 식당에서 일하고 하루 열시간씩 노래 강습 쉬는 날에는 일용직 건설 노동일을 15년간 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가수가 되어 가족이 함께 모여 살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 둘을 키우며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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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우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빚쟁이를 피해 다니다가 아버지는 지금까지도 생사를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직장을 다니며 식당에서도 일하며 빚을 갚았습니다. 유지우의 어머니는 힘들어서 술을 많이 마셨는데, 화풀이를 유지우에게 했습니다. 나중에는 어머니와 술친구가 된 유지우는 어머니의 고달픈 인생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불렀습니다. 

환경관리요원 송상중은 대한민국 거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환경미화원 직업이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새벽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를 하는데 어르신들이 정자에 앉아 계시면 말동무도 해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린다고 합니다. 갓길을 청소하다보면 차들이 쌩쌩 달릴 때마다 무섭기도 하고 위험합니다. 또 가끔씩 얕잡아보고 쓰레기를 버리라고 하며 하대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을 빨리 잊어버립니다. 송상중의 자녀들은 아빠를 자랑스러워 하고 아들도 커서 환경미화원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진성의 가지마를 불렀습니다.

 

김병태는 1300대 1로 가수 연습생이 되었지만 데뷔가 좌절되었습니다. 김병태는 형의 권유로 태권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4시 30분부터 학교 급식 배달, 오전 10시부터는 방역과 소독, 낮 1시부터 밤 11시까지는 태권도 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5월에 경추 문제가 생기며 전신이 마비되었고 일어서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노래부를 때 만큼은 일어서서 부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설운도의 원점을 불렀습니다. 

 

허송은 29살 무렵에 60세 가까이 되어 보이는 껌을 팔고 있는 어르신을 양아버지로 모셨습니다. 어르신은 10살 된 아이와 함께 여관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또 거리를 배회하던 아이와 보육원에서 적응하지 못한 아이까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59세인 양아버지, 10살, 8살, 7살인 동생과 가족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왜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과 사냐고 했지만 가족이 생기니 슬퍼도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생들은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불렀습니다. 

윤진우는 대학에서 실용음악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꿈이었지만 재작년 11월에 전세 사기를 당했습니다. 법원에서 판결이 났는데 윤진우가 받을 수 있는 돈은 원래 돈의 15분의 1 뿐이었다고 했습니다. 윤진우는 스트레스, 우울, 무기력 그자체로 무너졌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인생을 포기하기에는 열심히 살아온 게 억울해서 무엇이든 할 일을 찾다가 가요제에 도전하게 되었고 우승했습니다. 그 후부터는 살아보자는 용기가 생겼고 희망을 노래하는 행복한 가수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4월 2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송상중입니다. 
 
 
https://meanto.tistory.com/1541

아침마당 3월 19일 도전 꿈의 무대 이승우 노건우 마희구 복고아재 오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