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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인간극장

지범이는 오늘도 자란다

방영일 : 2025년 2월 17일~ 2025년 2월 21일

6043회, 6044회, 6045회, 6046회, 6047회 


 

박주형(43세) 박지우(43세) 부부는 동갑내기 사내커플에서 같은 집으로 퇴근하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박주형 박지우 부부는 자식의 자리를 찾아주고 싶어서 세상을 달리 보기 시작했습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박지범(9세)와 박시원(4세) 두 아들이 있습니다. 

 

 

 

박주형 씨 부부는 결혼을 하고 맞벌이로 열심히 돈을 모아 집을 장만하고 첫째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는 평범하고 행복한 부부였습니다. 그러다 첫째 아기 지범이는 뇌 손상을 입고 태어나서 돌 무렵에 중증 뇌병변 장애를 진단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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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할 겨를도 없었던 엄마 박지우 씨는 병원 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재활을 이어갔고 다섯 살이 된 지범이는 엄마의 정성에 보답하듯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박주형 씨 부부는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고민 끝에 둘째 시원이를 낳았습니다. 아픈 지범이와 아직 어린 시원이를 키우느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남편과 같은 회사에 다녔던 박지우 씨는 지범이를 출산하며 일을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두 아이의 육아로 힘들어하는 아내 지우 씨를 보다 못해서 박주형 씨도 결국 사표를 내고 육아에 동참했습니다. 박주형 박지우 부부의 정성 덕분인지 누워만 지냈던 지범이는 재활을 통해 걷게 되었고 어눌하지만 자기 표현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잠시만 쉬어도 예전의 굳은 몸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치료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아들 지범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집을 처분하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이제는 더 버티기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백이 길어져서인지 박주형 씨의 재취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우 씨가 주간보호센터의 활동 보조강사 실습을 가게 되었고 주형 씨는 축하하면서도 심란해지게 되었습니다. 

 

 

지범이는 최근들어 혼자 신발도 신고 스스로 약을 먹겠다고 나서며 엄마 아빠를 감동시키곤 합니다. 하지만 5살 터울인 둘째 시원이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느새 형보다 모든 발달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가끔 형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나무라기도 하는 동생입니다. 첫째보다 빠른 둘째를 보며 부부는 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지범이가 서운해 하지 않기를 바라며 두 아이가 지금처럼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변함 없기를 바랍니다. 

 

 

지범이가 20살이 되면 10살 아이처럼 되지 않을지, 40살이 되면 20살로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고 자식이기에 포기할 수 없어서 아들의 평범한 삶을 꿈꾸며 부부는 오늘도 끝이 정해지지 않은 길을 천천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범이원이 유튜브

https://www.youtube.com/@K-MOM83

 

범이원이

발달장애아동 범이와 귀여운동생 원이가 함께 자라는 따뜻하고 소중한 일상과 성장기록을 담은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3X9NIV@AICOMPANY shortsmusic@GycSUv

www.youtube.com

 

 

범원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wmom37

 

 

 

https://meanto.tistory.com/1468

 

인간극장 행복해져라 우리가족 4남매 박주흠 하아름 전직목사 배우 부산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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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t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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