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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안녕! 튀니지

2025년 1월 13일~1월 16일 방영


 

제 1부. 다정한 땅, 비제르테

 

 

아프리카의 끝, 튀니지 북부의 항구 도시 비제르테(Bizerte)로 박정은 통역가와 향합니다. 역사의 격변기마다 전쟁이 벌어졌던 비제르테의 옛 항구 옆에 자리한 작은 어시장에는 아침부터 장 보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낯선 이방인에게 열렬한 환대를 해주는 사람들로 시장 안이 시끌시끌합니다. 우연히 시장에서 만난 다정한 아주머니의 집에 초대받아 튀니지식 고추장, 하리사(Harissa)를 넣은 파스타를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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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버스인 루아지(Rouage)를 탑니다. 노선이나 시간에 상관없이 8명의 승객이 모이면 운행한다는 버스는 만석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친구가 됩니다. 루아지를 타고 마침내 아프리카의 최북단, 안젤라 곶(Cape Angela)에 도착했습니다.유럽을 지척에 둔 이 바다는 열강의 제국들이 수없이 드나들던 곳입니다. 파란만장했던 3천 년 튀니지 역사의 세월을 돌아보고 지금은 평화로운 파도 소리만 가득한 지중해의 끝없는 수평선을 만끽합니다.  

 

 

시대마다 나라의 주인이 바뀐 이 땅의 원주민을 찾아 타타윈(Tataouine)으로 갑니다. 한 번도 나라의 주인이 되지 못한 채 산이나 사막으로 숨어들어야 했던 베르베르인들((Berber)입니다. 타타윈에는 베르베르인들의 정착지인 동굴 거주지가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14세기 베르베르인들이 지었던 난공불락의 요새 게르마사(Guermassa)를 지나 체니니 마을(Chenini Village)로 갑니다. 베르베르 마을의 홍반장인 모하메드 씨의 안내를 따라 다정한 동네 사람들을 만날 행운을 얻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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