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한산성] 물놀이 가능한 계곡있는 카페 위베이크

위베이크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59-3 위베이크

매일 10:30 - 21:00

031-79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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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근처에 분위기 좋은 빵집이 있다고해서 방문해봤어요~ 

대부분 자차로 이동하고, 버스도 가능하긴 하지만 배차간격도 좀 있고 걸어오는 시간이 걸려요~!!!

근처 푸근하고 맛있게 식사할 곳과 가까우니 먹고 후식차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예요.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위베이크 입구예요.

위치가 위치인지라 자차로 많이 이용하게 되나보니 주차장이 꽉 차더라구요.

그래도 주차관리인 분이 계시기 때문에 어찌저찌 주차는 할 수 있었답니다. 

한창 사람많을 땐 입구에서 쭉 차가 줄서더라구요. 

옆에 계곡있는 자리로 가기전에 카페에 먼저 들려서 베이커리류랑 음료를 구경했어요. 

1인 1메뉴 시켜야 해요! 저는 1인 1음료를 구입하고, 베이커리 카페니까 베이커리류를 안먹기 아쉬워서 골라봤습니다. 

 

음료 가격대는 교외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자릿값 생각해서 일반 카페보다는 좀 비싸요.

아메리카노 기준 5500원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이드류는 7000원이었어요.

 

커피는 메뉴판에는 없지만 디카페인이 가능한데 500원 추가했습니다. 

먹음직스러워보이는 디저트류예요.

케이크도 참 맛있어보이죠.

위치만 좋고 메뉴 맛은 별로인 가격만 비싼 빵집이 있는데

위베이크는 가격대가 있지만 맛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어요.

물론 시내에 맛있는 베이커리류의 빵을 기대하면 안되구요!!

빵은 수시로 계속 나오는거 같았어요.

식빵류도 있구요

저는 요걸 골라서 먹어봤습니다.

비주얼이 그럴듯하게 생겼더라구요~

가족단위로 방문을 많이하는 곳이다보니 

아무래도 취향이 각각 다르겠죠?

거의 대부분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달달한 빵부터 담백한 빵까지 있어요

슈가파우더로 뒤덮인 빵이예요

이건 먹을 때 조심조심 먹어야겠어요.

일회용 포크와 포장대가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먹고 남으면 셀프로 포장해가면 되더라구요.

 

밖에 자리잡기 전에 위베이크 건물 내부도 살펴보았어요.

위베이크 실내 올라가는 길이예요

바깥에는 자리가 꽉 찬 반면에 

내부는 엄청 한가하더라구요~

화장실은 여기로 올라가면 나옵니다.

내부 자리도 되게 다양하죠?

바깥이 너무 덥다면 안에 들어와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겠네요.

천정도 높고 깔끔한 인테리어구요.

 

하지만 위베이크의 하이라이트는 

계곡이예요~

 

요즘이 계곡 성수기일 때라

주말에는 자리 잡기 정말 힘들어서

낮에 오면 한참 눈치게임을 해야합니다. 

 

 

 

아래에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늘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그분들이 차례대로 자리를 잡아주시는게 아니라 알아서 잘 찾아야해요!!!

 

계속 어슬렁거리면 그래도 자리는 나긴 나더라구요.

아예 오픈시간에 가거나 오후즈음 가면 좋을거 같아요.

 

따로 의자랑 캠핑용품을 챙겨오신 분도 있더라구요.

나무가 있지만 나무의 그림자가 안닿는곳은 파라솔이 꼭 필요해요. 

물 깊이가 깊지 않아서 대부분 어린아이들이 많이 계곡에서 놀고있더라구요.

건너편에는 백숙집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많이 내려와서 노는듯합니다. 

 

바위주변이 꽤 미끄러우니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미끄러지신분을 봤는데 크게 다치신거 같아서 어른이나 아이나 꼭 조심조심 걸어다녀야겠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와서 같이 계곡에 들어가시는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물놀이 하실 분들은 단단히 준비 잘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