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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6월 12일


 
KBS1 아침마당 수요일 6월 12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호연, 강혜경, 박지후, 이무영, 이하평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김다나가 출연했습니다.
 

 

 

김다나는 신곡 행복을 불렀습니다. 

 



웃음치료사 강혜경은 처음부터 웃음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혜경은 36살일 때 디스크로 하반신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병원에서 누우서 지냈어야 했다고 합니다. 1분거리 화장실도 기어서 2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기뻐서 눈물이 났고, 퇴원하고 나서는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청천벽력같이 39살에는 강혜경은 유방암에 걸리게 되었고, 삶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해 15번의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힘겹게 받으며 밥도 잘먹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보증으로 집까지 모두 날리게 되었습니다. 강혜경이 슬픔에 빠져있자 주변에서 웃음치료를 받아보라고 했지만, 세상이 자신에게 웃으면 안된다고 할거 같았습니다. 그러다 웃음치료를 배우게 되었고 웃음치료사가 되었습니다.

강혜경은 암환자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피터펀의 웃고 삽시다을 불렀습니다.

 



 


이하평은 평택의 아들 절실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이하형과 형을 키우기 위새 부모님은 새벽 네시부터 돼지농장일을 했습니다. 돼지 수백마리에 사료를 주고 돼지들이 이리저리 박아 돈사 벽이 무너져 늘 수리해야했습니다. 아버지는 돼지들의 돈사를 공사하다가 목과 쇄골에 큰 부상을 입은적도 있습니다.

이하평이 중학교때 환풍기에 쥐가 끼면서 환풍기에 고장이 나서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온도가 끝없이 올라가 돼지들이 질식해서 죽었습니다. 한밤중이라 가족을은 아무도 몰랐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돼지들이 80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빚도 엄청 생기고 어머니는 잠을 못자게 되었고, 15년이 지나도 빚을 갚고 있습니다.

이하평은 25살에 가수가 되어 한때 중국에서 활발하게 기획사의 문제로 돈도 받지 못하고 중국내 모든 방송과 행사가 끊어졌습니다. 그 뒤로 주방에서 12시간씩 일을하고 아침에는 택배 상하차 일을 하며 무명가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불렀습니다.




박지후는 부모님이 두 분다 가요제에서 수상하고 노래를 했지만, 부모님은 어릴때 이혼하고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가 얻어준 지옥같은 방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보일러가 안되어 찬 겨울에도 밖에서 자는 거 같았습니다. 모든 옷을 다 꺼내서 덮었어야 했습니다.

혼자 사는 걸 아는 선배들이 찾아와 집을 아지트로 삼아 술도 마시고 폭력을 했습니다. 당시 세상에서 제일 보호해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사는게 힘들어 그만 살고 싶어했습니다. 잃을게 없어서 아무것도 무섭지 않았지만 가장 두려웠던 때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강원도 시골 다리 밑에서 밤새 노래를 부르고 아침이면 교복으로 갈아입고 학교로 인생을 막 살고 싶었지만 노래를 부르기 위해 반듯하게 살자고 다짐했습니다. 학교 폭력을 견딜 수 없어서 자퇴하고, 인테리어, 보도블럭 등 안해본 일 없습니다. 가요제에 나가서 상도 받았습니다. 5년전 성대를 다쳐서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을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성대폴립수술을 받고 다시 소리가 났습니다.

조용필의 그 또한 내 삶인데를 불렀습니다.

 


2승에 도전하는 김호연은 늦둥이 외동 아들입니다. 올해 23세 인데 아버지는 77세 어머니는 65세 입니다.부모님은 늦게 결혼을 늦게해 셋째까지 모두 유산을 하고, 아버지 54세 어머니 42세에 김호연을 낳았습니다. 부모님은 흑염소 목장과 식당을 하는데 민요를 배우고 예고를 다녔습니다. 아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부모님은 잠시도 쉬지않고 흑염소 돌보았습니다. 학비와 레슨비에 보태기 위해 금쪽같은 흑염소를 팔았던 이천마리 이백마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3년 전에 아버지는 뇌경색에 걸린 뒤 자주 넘어지는데다가 정신도 흐릿해졌습니다. 아버지가 아프시니 어머니는 혼자 흑염소 농장 일을 돌보고 있습니다. 아직 김호연은 23살이지만 연로하신 부모님를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진다고 했습니다. 방송 후에 많이 연락이 오고 각 지역에서 찾아온다고 합니다.

장민의 조약돌사랑을 불렀습니다.

 



 

 

이무영은 팔각정 사랑을 부른 여주시 명품가수입니다. 이무영은 50세이고 아내의 나이는 44세로 아이를 낳으려고 합니다. 이무영은 44세의 나이에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고, 2년뒤 아내와 결혼했지만 임신 3개월 때 유산 되었습니다. 다시는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아내와 둘만 행복하게 살기로 굳게 다짐했습니다.

4년을 둘이서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남매였던 아내는 아이를 한명이라도 갖고 싶어했습니다. 이무영은 망설이다가 임신을 하는 과정이 힘들고 실패하고 실망하는 마음이 클까봐 걱정했습니다. 여주 보건소에서 난임지원을 받기러하고 마음을 바꾸고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6월 12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박지후가 1승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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