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불식당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7 성원상떼빌 상가 102동 124호
0507-1439-0006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11:00-02:00
나혼자산다를 통해 가루왕자, 팜유왕자 라는 별명을 얻게된 이장우의 식당으로 알려진 우불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우불식당은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유명한 맛집이 되었습니다.
즉석우동과 불고기를 전문으로 파는 곳입니다.
지도만 따라가면 나오는데, 구석진곳에 있지만 간판이 워낙 눈에 띄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메인메뉴는 딱 세가지 입니다.
즉석우동과 갈비한판, 모듬어묵입니다.
입구가 스티로폼 박스로 가려져있고, 문은 천으로 가려져 있어서 혹시 브레이크타임인가 했는데 이곳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었고 그냥 들어가면 됐습니다.
벽면에는 우불식당의 역사가 적혀 있습니다.
가게 직원분들은 친절한 편으로 불편한 점은 바로바로 해결해주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주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규모였습니다.
저녁시간 직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즉석우동과 갈비한판을 주문했습니다.
직원이 양이 많은 편이라고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즉석우동은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양념이 들어가서 얼큰하게 먹어도 되고, 얼큰함보다 담백한게 좋다면 순한맛으로 먹으면됩니다.
통통한 한국식 우동면과 쑥갓, 얇은 어묵들이 들어가있습니다.
면이 탱탱하고 국물이 깔끔했습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이미지대로 MSG 맛이 많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별로 기대 않았던 갈비한판입니다.
양배추위에 갈비가 올라가있고, 밥과 빵, 단무지, 대파김치, 마카로니 샐러드 구성입니다.
보기에는 타보이지만 실제로보면 적당히 잘 익었습니다.
갈비 크기도 크고 달짝지근한 소스에 양배추가 어우러져서 맛이 좋았습니다.
육즙이 흘러나와 촉촉하고 좋았습니다.
우불식당 저녁에 방문하니 술을 같이 먹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포장마차 분위기로 술한잔에 우동한그릇 먹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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