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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동네한바퀴

여유롭다 포구 동네 경상북도 울진

236 회 2023년 9월 9일 방영


비밀의 항구에서 만난 울진 문어 파스타 

 

 

울진에서 비밀의 항구라 불리는 공세항에는 가게도 별로 없고 바다 앞 한적한 도로가 있습니다. 도로에 위치한 레스토랑에는 3년 전에 서울에서 온 젊은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토록 멀고 외진 곳에 가게를 지은 것은 울진이 고향인 남편의 오랜 꿈이었다고 합니다. 

 

 

꼬박 5년간 돌아다니며 땅을 얻은 남편은 부모님이 직접잡은 수산물로 파스타를 만들면 모든게 뜻대로 잘 될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게를 오픈한지 6개월 차에 부부는 모든 걸 잃을 뻔한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곳에 터를 잡아 새 길을 닦아 나가는 부부의 울진 문어 파스타를 맛봅니다. 

 

 

공석 2020

위치 주소 : 경북 울진군 울진읍 공세항길 247

연락처 : 054-783-6654

 

 

 

 

 

친정같은 바다가 좋더라 죽변의 마지막 해녀들

 

 

예부터 바다 맑은 동네에는 해녀가 살았습니다. 울진 죽변에는 출장 나왔다가 터를 잡은 제주 해녀들이 많았습니다. 한때 매일 3개 조로 나눠 바다에 나갈 정도였던 죽변 해녀들은 단 5명만 남았습니다. 일명 '죽변의 마지막 해녀들'로 불리는 이들은 50년 세월을 바다를 집처럼 오갔습니다. 

 

 

친정보다 바다가 좋다며 사는 해녀들은 무릎이며 손이며 어디 하나 성한 데는 없지만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 바다에 나가는 이유는 누구도 못발릴 그 책임감 때문입니다. 자식 농사 잘 지어 출가시켜도 손 벌려 기대어 살기 싫다는 억척 해녀 4총사의 바다 이생을 따라가 봅니다. 

 

 

https://meanto.tistory.com/573

 

동네한바퀴 236회 경북 울진 죽변항 죽변시장 수산물 축구선수 이명화 용관네수산

KBS1 동네한바퀴 여유롭다 포구 동네 경상북도 울진 236 회 2023년 9월 9일 방영 만선의 기쁨을 안고 죽변항 1930년에는 정어리, 1950년대~1960년대에는 명태, 1970년대~1980년대까지는 오징어로 최고의 전

meant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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