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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3년 9월 6일


 
KBS1 아침마당 9월 6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나현민 김기인 홍향희 김무진 오하라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유지나가 출연했습니다. 나현민은 이번에 2승에 도전합니다. 
 

 

유지나는 미운사내를 불렀습니다. 

 

 

김기인의 할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한 초산 김상윤이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해서 아버지는 순사들에게 끌려가 일자무식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육남매를 훌륭하게 잘 키웠고 자식들은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합니다. 

 

김기인은 해군사관학교에 들어가 해병대 대령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뒤늦게 환갑이 되어서야 노래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수공부를 하니 몸이 좋아진거 같다고 합니다.

 

조항조의 옹이를 불렀습니다. 

 

 

김무진은 어린시절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했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친구네 집에서 놀다가 잠들었는데 잠결에 친구의 엄마가 친구에게 엄마 없는 애랑 놀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을 보기가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중학생 때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다른 방에 있던 여고생들이 노래를 잘한다고 해주어 용기가 생겼다고 합니다.

 

친구들의 추천으로 축제 무대에 오르려고 오디션을 봤지만 무대공포증으로 무대에도 못섰다고 합니다. 군대에 가서는 군인정신으로 노래를 불러 2등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늦은 나이에 부산예대에 들어가서 실용음악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불렀습니다. 

 

 

 

오하라는 오른쪽 눈은 완전 시력을 잃고 왼쪽 눈은 희미한 빛만 감지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배드민턴을 치다가 셔틀콕이 안보였다고 합니다.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이었다고 합니다. 

 

몇달 후에 정말 앞을 볼 수 없게 되었고 실명판정을 받고 심정은 슬프고 힘든 정도가 아니라 사형선고를 받은 기분이라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문득 죽기 전에 어떤게 후회될까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오하라는 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KBS전국노래자랑에도 나가서 최우수상도 받았다고 합니다.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불렀습니다. 

 

 

나현민은 2승에 도전했습니다. 20대 내내 트로트를 부르고 어느덧 30대가 되었지만 안정적인 직장도 결혼도 아무것도 이룬것도 없고 주변에서는 모진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젊고 꿈이 있었기 때문에 다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나현민 또래의 유명한 가수가 보이며 비교된다고 했습니다. 

 

고향 서천에는 소문이 나서 언제 가수가 되냐는 주변 물음에 그럴때마다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1승한 다음에는 고향에서도 주변에서도 많은 축하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유지나의 무슨 사랑을 불렀습니다. 

 

 

홍향희는 북한 온성에서 어려운 길을 돌고 돌아서 대한민국에 정착한 새터민이라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3살 때 고난의 행군을 하고 7살부터는 10kg짜리 옥수수를 매고 왕복 70리길을 걸어서 시장에서 국수로 교환해가며 살기 위해서 투쟁했다고 합니다. 스무살에는 결혼해 아이를 낳았지만 이혼하고 한끼 먹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2015년 엄동설한에 칼바람 부는 두만강을 건너 7개월 된 아이를 안고 어머니와 두만강을 건너왔다고 합니다. 중국의 친척집을 거쳐서 베트남에 가서 대한민국에 정착해 지금은 재혼해 큰 아들도 낳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빠네 가족은 두만강을 건너다가 총을 맞았고 언니는 북한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춘화의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나현민이 2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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