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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 밥상

여름을 이겨내는 힘 이열치열 밥상

619 회 2023년 8월 24일 방영


소양호를 누비는 어부 부부의 뜨끈한 몸보신 강원도 양구 

 

 

타는듯한 더위에도 매일 소양호로 배를 타고 나가 물고기를 낚는 부부가 있습니다. 한국 최대 규모이 인공호수인 소양호에는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서 황금어장입니다. 하루도 빼놓지 않는 조업에 지칠법도 하지만 부지런함은 어부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입니다. 

 

 

정영섭 김금순 부부는 수온의 변화로 예전만큼의 수확은 어렵지만 두 사람이 부지런히 잡은 물고기들은 전국 곳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열여덟, 열아홉 꽃다운 나이에 만난 어린부부는 세상살이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 배우는 고된 뱃일에 아내 금순씨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남편 영섭씨는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합니다. 

 

 

금순씨의 남다른 음식 솜씨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삶이 녹아 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영섭씨를 위한 산삼닭볶음탕부터 시어머니 어깨 너머로 배운 비법 고추장을 넣은 민물고기 매운탕과 정신이 번쩍 드는 매운맛을 자랑하는 쏘가리 매운 조림까지 있습니다.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은 특별한 손님도 함께 합니다. 얼큰한 맛인만큼 뜨거운 가족애로 불볕더위를 이기는 소양호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소양호 부부

정영섭 김금순 

 

 

 

https://meanto.tistory.com/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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