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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한국기행

839편 맵고 달고 짜고 

2026년 1월 12일~1월 16일 방영


 

5부. 바람이 매울수록 달달하다게? 

 

 

사방이 칠흑 같은 새벽 4시에 주문진항의 아침은 남들보다 일찍 시작됩니다. 40년 경력의 베테랑 김남식 선장은  영하의 추위와 매서운 바닷바람을 뚫고서 오늘도 동해가 허락한 보물을 찾아 출항에 나섰습니다. 깊은 바다 아래 던져두었던 그물을 끌어 올리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겨울 진객, 대게입니다. 싱싱한 게들이 향하는 곳은 주문진의 자부심이라 불리는 어민 수산시장입니다. 배를 가진 어민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만 판매할 수 있어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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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 선장이 바다와 싸울 때 어민 수산시장에서는 아내 송삼녀 씨와 딸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학업까지 중도 포기해 가며 가업을 잇겠다고 나선 딸은 어느덧 6년 차 베테랑으로 성장해 어머니보다 더 많은 단골을 거느린 시장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칼바람이 거세고 추위가 깊어질수록 역설적으로 게의 살은 차오르고 그 맛은 더욱 달콤해집니다. 거친 파도에서 길어 올린 짭조름한 바다의 맛을  인생의 단맛으로 바꿔 가는  주문진 사람들의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한국기행 전남 해남 울돌목 해남 저염 절임 배추 홍어삼합 박성용 박홍규

EBS1한국기행839편 맵고 달고 짜고 2026년 1월 12일~1월 16일 방영 4부. 흐미 짠 거~ 남도 김치의 진 맛! 거친 울돌목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전남 해남의 한 마을에는 해남 지역 배추 농사 1세대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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