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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동네한바퀴

오늘도 빛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351회 2026년 1월 3일 방영


 

청춘에게 위로를 건네다, 일본식 청어 메밀국수

 

 

어두운 새벽에 성수동 카페 거리의 골목의 반지하 아래에서 홀로 불을 밝히고 메밀가루를 반죽하는 김철주 씨를 만났습니다. 가루에 물을 먹여 동그란 반죽으로 만들고 밀대로 쭉 밀어 네모나게 편 반죽을 접어 일정하게 썼습니다. 써는 데 3, 펴는데 3개월, 가루에 물 먹이는데 3년을 배운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일본 전통 메밀면을 익히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김철주 씨는 일본 전역을 돌며 명인을 만나 메밀국수를 배웠습니다. 

 

 

빈털터리 유학생이었던 김철주 씨의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던 온메밀국수 한 그릇이 떠올라서였습니다. 35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김철주 씨는 이젠 성수동 청년들에게 메밀국수를 대접해주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반죽한 메밀면에 청어 조림을 곁들인 청어 메밀국수 속엔 35년 전 청년 김철주에게 건네는 위로가 담겨있습니다.  

 

소바마에 니고

위치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9-15

전화 연락처 문의 : 0507-1336-8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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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추억을 붙잡는 골목 화가

 

 

우리가 두고 온 남아있는 산비탈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사이로 난 좁은 골목. 친구들끼리 모여 재잘재잘 떠들 때면 공원이 되었고 축구공을 가져와 찰 때면 운동장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제는 재개발로 점점 사라져가는 풍경들입니다. 10년 전부터 화가 윤정열 씨는 펜과 붓을 들고 서울의 사라지는 골목들을 스케치북 속에 담았습니다. 어릴 적 종로 골목에서 뛰어놀던 정열 씨가 커가며 잊고 지냈던 것들이었습니다.  

 

 

30년간 건축 설계사로서 새롭고 멋들어진 건물들을 만들어왔던 그가 이제는 책상을 벗어나 골목 사이를 누비는 정열 씨입니다. 

 

월가 아틀리에 어반스케치 

위치 주소 :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325-1 3층

인스타그램: @wolgaatelier

 

 

 

 

동네한바퀴 351회 성동구 튀르키예 디저트 하네단 수제화 한용음 명장 구두수선

KBS1동네한바퀴오늘도 빛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351회 2026년 1월 3일 방영 튀르키예에서 온 자매의 달콤한 도전 여기가 공장 거리였단 걸 알 수 없을 정도로 변했습니다. 70~80년대엔 제화, 인쇄,

meant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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