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
11월 4일 방송

3대가 이어온 57년 전통의 반찬가게
경상북도 경주시의 성동시장에서 무려 57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반찬장인이 있습니다. 이금석(85), 김은주(58), 김지영(34) 씨입니다. 이곳은 할머니부터 딸, 손녀까지 3대가 함께 운영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손맛을 자랑한답니다. 반찬집의 대표 반찬은 경상도 별미, 콩잎김치입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으뜸이라는 콩잎김치는,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된장 맛까지 2종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인기 1순위 반찬은 단연 참가자미 조림인데,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경주 특산 참가자미를 사용해 조려냅니다. 불필요한 재료를 넣지 않아 더욱 감칠맛이 살아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명태껍질무침도 필수입니다. 짭짤하고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3대째 가족의 손맛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반찬장인
▶ 청도식당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281번길 11 성동시장
☎ : 010-8829-1221
2. [격파! 중식로드] 육해공 총출동! 52cm 대왕 짬뽕전골
화성에는 대왕 조개 짬뽕전골이 있습니다. 가리비, 키조개, 전복, 백합, 백목이버섯, 숙주, 우삼겹 등 지름 52cm 찜기 속에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불맛 가득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오징어 먹물 면이 더해져 이색 짬뽕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중식 경력 25년 차 방용운 셰프(44세)가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절 배달 주문을 받다가 배달원의 늦은 배달 탓에 음식 맛이 떨어져 평점 1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일을 계기로 손님이 직접 찾아와서 먹을 수 있는 중식을 하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탄생한 조개 짬뽕전골입니다. 매일 들여오는 싱싱한 조개와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과 육수 낼 때 대파와 소뼈를 직접 토치로 구워 향을 가두고 풍미를 끌어올립니다. 전날 끓여둔 소갈비 육수에 투하해서 2시간을 끓여내 완성합니다. 볶은 채소에 고춧가루, 천연 조미료를 넣고 불맛을 내고 볶은 깨와 노란콩, 검은깨를 갈아 만든 콩물을 넣어 부드러운 풍미를 더하는 게 포인트랍니다. 한편, 이곳엔 또 하나의 히든 메뉴가 있는데 유린육입니다. 귤즙으로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애 맛이 일품이랍니다.
▶ 짬뽕일상
주소 : 경기 화성시 향남읍 토성로 33
☎ : 0507-1336-1318
3. [대한민국 보물정원] 가을이 깔아놓은 융단! 댑싸리 정원
오늘 찾은 곳은 경기도 연천입니다. 임진강 옆 드넓은 들판! 165,200제곱미터(5만 평) 규모의 부지에 아스타 국화,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붉게 물든 댑싸리 군락입니다. 약 2만 5천 그루에 달하는 댑싸리는 단단한 줄기에서 뻗어 나온 수많은 잔잎이 솜사탕처럼 둥글게 퍼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정원을 찾은 사람들은 댑싸리를 보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곤 한답니다. 한때 빗자루의 재료로 쓰이던 댑싸리는 ‘빗자루 풀’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렀습니다.
이렇게 가을꽃으로 가득한 곳이지만,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던 황무지였습니다.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에 주민들이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를 식재한 것입니다. 이후 불과 1년 만에 황량하던 들판은 초록 언덕으로 되살아났고, 댑싸리가 붉게 물드는 이맘때면 매년 20만 명 이상 찾는 가을 명소가 되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니 가을꽃과 함께 지역의 맛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신박한 네바퀴 여행] 차박으로 행복 찾은 다둥이 가족
제천의 한 캠핑장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캠핑 6년 차 부부 강민기(42), 곽한나(42) 씨와 강문주(초5), 강다훈(초3), 강다인(초2) 세 남매입니다. 다둥이 가족이 캠핑을 시작한 건 2020년 코로나 시기입니다. 활동적인 아이들 탓에 이웃집에서 층간소음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주말마다 차를 몰고 집 밖으로 나섰습니다. 어느새 6년째, 매달 200만 원을 가족 캠핑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캠핑장 숙박비와 교통비는 물론, 지역 맛집 탐방과 시장 구경,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비까지 매달 200만 원 이상 나가지만, 만족도는 그 이상입니다.
현재 4번째 캠핑카로, 전체 길이가 약 7m나 되는 영국식 카라반에 정착한 가족은 통창이 있어 채광 좋은 거실, 2층 침대가 있는 방, 화장실과 샤워실이 중문으로 분리된 쾌적한 내부가 장점이랍니다. 이 가족의 여행은 단순한 숙박이 아니라 체험 중심형 캠핑입니다. 오늘은 제천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캠핑장 근처 사과 농장을 찾아 탐스럽게 익은 부사 따기 체험에 나섰습니다. 맛있는 부사를 한 아름 따고 캠핑장으로 돌아와 오리고기 편백찜 등 맛있는 음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이랍니다. 가족의 일상이 곧 여행이 된 가족입니다.
문다다캠핑 MDD Camping
6년째 주말마다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문다다(문주.다훈.다인) 삼남매의 캠핑&여행 브이로그♡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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