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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
방송일 : 2022년 5월 16일~5월 20일
5323회 5324회 53250회 5326회 5327회
인천 옹진군 자월면의 대이작도에는 정철호(63세) 선장이 살고 있다. 근사한 흰 수염을 흩날리며 배를 모는 정철호 선장은 13년 전 이곳에 돌아와 가족들과 펜션을 운영하고 작은 고깃배를 몰고 있다. 젊은시절에는 잘나가는 건설업자로 승승장구 하다가 IMF를 만나 빚을 졌고 먹고 살기 위해 꽃게잡이 배에 올랐다. 근성과 부지런함으로 연평도 앞바다를 평정하며 꽃게잡이 어부로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 선장의 아버지는 늘 고향을 그리워했고, 귀향을 원했다. 정철호 선장은 그런 아버지를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고 고향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집이 완성되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하셨지만, 정 선장은 아버지가 그토록 바라던 고향으로 돌아왔다.
요즘 대이작도 앞바다는 한창 주꾸미가 잡히는 계절이다. 정 선장의 배에는 막내 진헌(53세)씨와 아들 지훈(36세)가 늘 함께하고 있다.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두 형제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아버지의 바다.
정철호 선장은 펜션을 운영하면서 고생하는 아내 김상숙(63세) 씨에게 미안한 마음에 틈만 나면 일거리를 찾는다. 거친 상남자 같은 모습과 달리 아내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사랑꾼이다.
펜션 정보
이작 아일랜드
인천 웅진군 자월면 대이작로 432
전화번호 : 032-858-8899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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