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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동네한바퀴

여전히 찬란하다 충청남도 논산

338회 2025년 9월 27일 방영


 

4대를 이어온 자긍심 – 연산면 피순대

 

 

계룡산과 대둔산, 천호산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어 연이은 산이라는 뜻을 지닌 연산은 1911년 호남선 철도가 개통되며, 이를 기점으로 연산장은 충청도의 대표 장터로 번성하기도 했습니다. 이곳 연산면에는 100년 전통을 이어온 명물인 연산 피순대가 있습니다. 돼지 피를 그대로 쓰지 않고 숙성시켜 맑은 피를 대창에 채운 것이 특징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순대 마니아들에게 성지로 불린답니다. 

 

 

1919년 연산 오일장이 서면서 고(故) 김점순 여사가 행상으로 순대를 팔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이후 딸 손복례 씨, 아들 강윤찬(68) 사장을 거쳐 현재는 4대째 강동현(42) 씨가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4년, 서울에서 음악 활동을 하던 강동현 씨가 할머니 곁에서 순대를 배우기 시작하며 명맥을 잇게 된 연산 피순대 입니다. 하지만 전통을 지키려는 할머니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손자 사이에는 적지 않은 갈등이 있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4대의 도전이 있기에 100년의 역사가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산 피순대에 담긴 자긍심과 세월의 무게를 맛보았습니다.

 

원조연산할머니순대

위치 주소 :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로 1525

전화 연락처 문의 : 041-735-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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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을 지켜온 91살 할머니의 황금빛 인생

 

논산시 강경읍 금강 변에 자리한 해발 44m의 옥녀봉에는 봉수대에 오르면 강경읍내와 금강, 그리고 드넓은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달 밝은 보름날, 하늘의 선녀들이 내려와 맑은 강물에 몸을 씻고 경치를 즐겼다는 전설을 품은 곳입니다. 논산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았던 추억 가득한 전망대입니다. 

 

그 아래에는 반세기 넘게 자리를 지켜온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올해 91살, 송옥례 할머니가 이곳의 주인입니다. 스물다섯에 시집와 지금까지 52년을 옥녀봉 아래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왔습니다.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110세까지 장수한 시어머니를 모시며 방 한 칸짜리 작은 구멍가게에서 부지런히 오 남매를 키워낸 세월이 고스란히 가게 안에 서려 있습니다. 해 질 녘이 가장 아름답다는 옥녀봉의 풍경과 닮은 구순 노모의 인생을 만나보았습니다.

 

옥녀봉구멍가게

위치 주소 :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73번길 28-17

 

 

 

https://meanto.tistory.com/1973

 

동네한바퀴 338회 논산 육군훈련소 제육짜장 연무향 관촉사 해탈문 은진미륵

KBS1동네한바퀴여전히 찬란하다 충청남도 논산 338회 2025년 9월 27일 방영 육군훈련소 청춘들 입맛 저격한 제육짜장 1951년 창설된 논산의 육군훈련소는 최근까지 약 900만 명의 장정을 길러낸 세계

meant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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