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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사바이 사바이 태국

2025년 2월 3일~2월 6일 방영


 

1부. 11월이 아름다운 이유

 

태국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첫 여정은 수도 방콕(Bangkok)으로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뒤엉켜 있는 복잡한 도심에서 방콕살이 6년 차 큐레이터 채인우와 함께 했습니다. 채인우가 추천하는 이동 방법은 지상철, BTS와 짜오프라야강을 달리는 보트입니다. 특히 투어리스트 보트(Tourist Boat)는 짜오프라야 강변의 명소들만 이어주는 알짜 노선으로 운행하니 꼭 한번 타볼 만합니다.  

 

 

보트 타고 방문한 첫 번째 명소는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손꼽히는 왓 아룬(Wat Arun)입니다. 색색의 세라믹 타일로 장식된 불탑에 떠오르는 태양 빛이 비쳐 찬란하게 빛난다고 해서 새벽 사원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다시 보트를 타고 방문한 곳은 팍클롱 딸랏(Pak Khlong Talat)으로 방콕의 대표적인 꽃시장입니다매년 11월이면 바나나잎과 생화를 이용해 연꽃 모양의 작은 배끄라통(Krathong) 만들기에 분주합니다물의 신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러이 끄라통(Loi Krathong) 축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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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 끄라통처럼 전국적인 축제는 아니지만롭부리(Lopburi)에서도 11월마다 특별한 축제가 벌어집니다바로 원숭이 잔치(Monkey Party)입니다. 롭부리에 서식하는 수많은 원숭이를 위해 1년에 한 번 엄청난 양의 싱싱한 과일 상을 차려주는 행사입니다. 롭부리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로 인기를 끌었지만올해는 그 규모가 다소 줄었다고 합니다. 

 

 

11롭부리에서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풍경이 있습니다. 태국에서 최대 규모의 해바라기밭이 조성된 롭부리는 11월에서 1월 사이탐스러운 노란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활짝 피어난 해바라기밭에서 인생 사진도 남기고마지막 여정으로 찾아간 곳은 왓 웰루안(Wat Waeluwan) 입니다. 300여 마리의 공작새가 사는 산 중턱의 신비로운 사원에서 동화처럼 번지는 노을빛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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