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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볼리비아? 볼리비아!

2024년 10월 21일~10월 24일 방영


 

3잉카의 호수티티카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 티티카카호수(Lake Titicaca)로 향했습니다. 티티카카 호수는 볼리비아와 페루에 걸친, 바다라고 해도 좋을 광대한 호수입니다. 해발고도 3,800m에 위치한 티티카카호수는 안데스산맥의 품에 안겨 웅장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티티카카호수의 관문 도시, 코파카바나(Copacabana)의 성모 마리아 성당 앞에서는 매일 아침 8시 이색적인 세례식이 펼쳐집니다. 세례를 받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동차입니다. 멀리 페루에서부터 800km를 달려온 사람이 있을 정도로, 그 토대엔 깊은 신앙심이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에게 자신의 차량을 인정받는 의미 있고 기쁜 자리는 축제를 방불케 합니다. 

 

 

 

 

티티카카호수의 명물은 맑은 물에만 산다는 송어가 있습니다.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인 볼리비아에서는 더욱 귀한 생선입니다. 송어 요리를 먹으러 간 식당에서 반가운 한글을 만나고, 호수에서 잡은 신선한 송어요리를 먹으며 티티카카호수의 맛을 음미합니다.

 

이어지는 여정은 태양의 섬(Isla del Sol)으로 떠나는 잉카 문화 탐방입니다. 태양의 섬은 잉카 인류가 시작된 곳으로, 잉카문명의 신화를 간직한 섬입니다. 잉카 마을 곳곳에는 잉카 문화의 흔적이 선명합니다. 태양의 섬 곳곳을 걸으며 마시면 젊어진다는 잉카샘, 잉카 시대의 석축 등 흥미롭고 신비한 잉카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돌아봅니다.

 

 

 

호숫가에서 특별한 아버지와 4형제를 만났습니다 이들이 열중하고 있는 작업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티티카카호수만의 독특한 전통, 갈대의 일종인 또또라(Totora)로 아이마라족의 전통배 발사(Balsa)를 만드는 중입니다. 티티카카호수에서 수확한 또또라를 말리고 엮어 배를 만드는 이 기술은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전통 기술입니다. 이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 4형제를 만나, 생활이자 예술인 또또라 보트 제작을 체험했습니다. 배를 엮는 줄을 만드는 방식이 우리네 새끼 꼬기와 꼭 닮았습니다. 초보자는 만들기 어렵다는 말에, 한국인의 자존심을 걸고 또또라 엮기를 시작합니다.

 

 

토로토로 국립공원(Parque Nacional Toro Toro)으로 향하는 여정에서는 길 위에서 7일간 마을의 안녕을 빌며 오토바이를 타고 볼리비아 전국 일주를 하고 왔다는 원주민 여행자들과 만났습니다. 온갖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마을 대표로 대지의 여신 파차마마에게 소원을 전하고 왔다는 이들은 독실하게 가톨릭을 믿으면서도 토속신앙에도 진심인 볼리비아의 독특한 문화, 파차마마에 대한 이들의 놀라운 믿음을 들여다봅니다.

 

쥐라기 당시 공룡이 지나간 마을이라고 전해지는 토로토로 마을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동굴이 있습니다. 젊은 여행자들에 인기 만점이라는 극한의 동굴 탐험에 도전합니다. 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긴 로프를 준비했습니다. 파차마마의 품속, 땅속 깊이 이어지는 수직 동굴을 탐험합니다.

 

 

 

https://meanto.tistory.com/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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