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포동] 할매 가야밀면

 

할매가야밀면

부산 중구 광복로 56-14

매일 10: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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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은 부산역 바로 앞에 있는 그곳에서 자주 먹어서 이번 부산방문 때는 새로운 곳에서 먹어보려고 노력했네요

해운대에선 춘하추동밀면을 먹고, 남포동에서는 가야밀면을 먹어봤습니다!

 

부산 지하철 남포역에 내려서 조금만 걸으니까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골목 안에 있어서 살짝 헷갈릴 수도 있어요 ㅠㅠ 

​부산역에서도 몇 정거장 안되니까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가기 좋았어요

그래서 짐이 좀 무거웠지만....

 

위치는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 남포동 등

관광지가 많은 곳이라 이동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관광오신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예요

부산에서 본 식당들은 할매가 참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서 정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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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오는 속도도 그렇고 자리치워지는 속도도 빨랐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왔을 때 

짐이 있으니 편한자리로 잘 안내해주셨고요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메뉴판

 

밀면 대냐 소냐 고르면 되는데, 저는 물밀면 소, 그리고 손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손왕만두 가격이 딱 조명에 가려졌네요

정확한 가격은 바로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을 정말 좋아하시거나 평소 곱빼기를 즐겨 드신다면 대!! 그게 아니라면 소면 충분할 것같구요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가격이예요 

밀면 소짜 두그릇에 만두 하나 시켰어요

밀면보다 잘 빚어진 만두가 먼저 나와서 만두 먼저 맛보기로 했습니다

만두를 떼어낼때 면포에 좀 붙어서 힘들었지만 맛만 좋으면 되니까요~

돼지고기가 들어있는데 냄새도 거의 안나고 맛있었어요

밀면 소짜에 만두 시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입니다 ㅠ

혼자 드시는 분들도 만두한판은 꼭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처음 나온 국물맛만 딱 봤을 때는 시거나 달지 않고 담백하고 시원했어요

살얼음낀 국물에 소담하게 담긴 오이, 양념장, 돼지고기, 달걀이 참 곱네요 

본격적으로 빨간 양념을 훌훌 풀어서 먹었습니다

저도 면을 꽤 잘먹는 편인데, 든든한 만두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소자도 충분히 배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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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짐이 좀 많은걸 보시고 여기에 앉으면 편하다고 하시며 잘 안내해주셨고

맛있게 잘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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