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9월 11일 도전 꿈의 무대 신동 트롯 권도훈 김도경 이소담 김연아 이송연

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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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9월 11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신동 트롯 아이돌 국민 경선대잔치에는 김연아, 김도경, 이소담, 권도훈, 이송연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설운도가 출연했습니다.
 

 

 

설운도는 마지막의 사랑을 불렀습니다. 

 

 

김연아는 오빠가 셋이 있는데 30살, 27살, 23살인 오빠가 있습니다. 김연아의 부모님은 아빠를 닮은 딸을 낳고 싶다는 신념이 생겨 늦둥이를 낳기위해 시험관 시술을 한 끝에 어렵게 김연아가 태어났습니다. 시험관으로 보관되어 있던 난자가 있어 4년 만에 남동생 동생까지 태어났다고 합니다.

김연아의 부모님은 오빠 셋을 다 길렀는데 김연아와 남동생까지 태어나며 무려 30년을 육아를 하고 6살 동생까지 키우려면 부모님은 45년간 육아를 해야합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을 키우느라 허리, 어깨, 다리를 6번이나 수술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도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유지나의 고추를 선곡해 불렀습니다.

 

김도경은 대전에서 온  6학년 입니다. 노래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3살 때 틱장애를 앓아서 처음에는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깜박였고, 7살 때는 코를 킁킁 거려서 친구들에게 괴롭힘과 놀림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자존감이 낮아 덩치는 커도 아무말도 못하고 친구가 없어 엄마가 속상해 했습니다.

엄마는 임신 했을 때 전세사기 당해서 하루도 밤낮 없이 일했습니다. 떡 주문에 새벽부터 일을 하니 제대로 태교 못하고 스트레스 원인이 되어 김도겸에게 틱장애가 생긴게 아닌가 미안해 했습니다. 틱장애 고치기 위해 2학년 때부터 피아노와 드럼을 배웠습니다. 엄마는 노래를 불러주었고, 김도경은 따라 불렀습니다. 노래를 부르자 틱장애가 점점 없어지기 학교에서도 칭찬을 받음 그때부터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친구도 많고 학교 생활도 잘합니다. 

정의송의 님이여를 불렀습니다. 

 

이소담은 충남 당진 중학교 2학년입니다. 이소담은 할머니는 농촌에서 일을 너무 많이해서 허리와 다리가 아파 10년을 누워계시며 손녀를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소담은 누워계신 할머니를 항상안아 드렸고, 맛있는 식당 좋은 구경도 못하고 외로울까 생각이 들어 할머니께 외롭죠 하니 외롭다고 했습니다.

이소담은 할머니께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게 할머니 어릴적 꿈이 가수였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이소담의 할머니는 옛날에 밭일 할때도 카세트를 틀어놓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소담은 할머니를 기쁘게 노래를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할머니께 노래를 불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할머니의 꿈을 대신해서 티비에 나오는 가수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겨울에 할머니께서 하늘 나라로 가셔서 한동안 노래 못불렀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꿈에 나와서 노래 공부해야지 하셔서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강진의 붓을 불렀습니다. 

 

 

권도훈은 안동에서 온 중학교 2학년입니다. 권도훈은 팔삭둥이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속도가 늦었습니다. 배움의 속도가 느리고 몸도 약해 친구들과 하기 싫은 놀이도 억지로 하고 친두들이 물건을 달라고 하면 좋은척하고 줬습니다. 그래서 친구보다 엄마랑 있을 때가 좋았습니다. 권도훈이 태어날 당시 먹고 살기 바쁘고 아빠는 식자재 배달하고 엄마도 같이 아이를 업고 배달을 했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권도훈을 어린시절부터 고생시킨 것을 미안해했고 미술 피아노 등을 여러가지를 다 가르쳐주셨습니다. 배우는 속도가 늦었습니다. 어느날 식구들과 노래방에 갔는데 신나게 노래를 불렀더니 엄마가 노래를 배우자고 했습니다. 권도훈은 진지하게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고 각종 가요제에서 상을 받고 도전 꿈의 무대 대망의 3승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인기스타가 되었지만 지난 1년간 변성기가 와서 노래가 늘지 않아 실의에 빠져 지냈습니다. 이제는 변성기가 다행히 끝나 극복해간다고 합니다.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불렀습니다. 

 

이송연은 세계에 국악과 트롯을 알리려는 국립전통예술고 1학년입니다. 절대음감 언니 덕분에 국악을 배웠습니다. 이송연의 언니는 선천성 지적장애인 입니다. 2만명에 한번꼴로 윌리엄스 증후군입니다. 이송연에게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애가 언니가 장애인이라고 놀리고 수군댔고, 속상해서 엄마를 보며 펑펑 울었습니다. 4학년 때 절대 음감 언니가 국악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습니다. 이송연 언니는 대통령상을 받았고, 발달장애인 최초로 경기민요 이수자가 되었습니다. 언니가 너무나 자랑스러웠고 자연스럽게 전공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이송연은 언니와 민요자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천사인 이송연의 언니는 언제나 웃고 늘 낳아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고등학교때 되서야 장애인으로 등록했습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준 언니에게 무대를 받치겠다고 했습니다.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9월 11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권도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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