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테마기행
신이 만든 놀이터 노르웨이
2024년 8월 19일~2024년 8월 22일 방영
3부 어메이징 드라이빙 루트
노르웨이의 해안과 피오르, 산과 폭포를 따라 펼쳐진 대자연을 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도로를 따라 달릴수록 놀라움으로 가득한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매력을 간직한 게이랑에르피오르(Geirangerfjord)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산길을 따라 건설된 도로는 360도 회전하는 11개의 굽잇길을 달려야 합니다. 쏟아지는 빙하 폭포를 뚫고 도착한 트롤스티겐(Trollstigen)은 북유럽 신화 속 트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트롤스티겐을 지나 플뤼달슈베트(Flydalsjuvet) 전망대에서 ‘여왕의 의자’에 앉아 게이랑에르피오르를 만끽합니다. 도로를 달리며 만나는 경치가 황금처럼 아름답다고 현지에선 ‘골든 루트(Golden Route)’라고 부릅니다. 이번에는 피오르가 만든 해안선을 따라 아틀란틱 로드(Atlanterhavsvegen)를 달려봅니다. 아틀란틱 로드는 8개의 다리로 섬과 본토를 연결하는 64번 국도를 부르는 별명입니다.
대서양의 폭풍우를 견디며 6년간의 대공사로 탄생했습니다. 아틀란틱 로드를 상징하는 스토르세이선데트(Storseisundet) 다리, 일명 ‘술 취한 다리’를 달리며 대서양의 바람을 느껴봅니다. 길 끝에는 전통적인 어촌, 버드(Bud)가 나왔습니다.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해안가를 따라 줄지어 있는 빨간 집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노르웨이에도 ‘북촌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스타방에르(Stavanger)의 절반은 알록달록하고, 절반은 하얗습니다. 도시의 경관은 모두 주민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마을 주민과 함께 스타방에르가 색(色)다른 이유를 알아봅니다.
스타방에르를 떠나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이자 초행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으로 향했습니다. 트레킹의 끝에는 누가 일부러 싹둑 자르기라도 한 듯 평평한 절벽이 나옵니다. 혹시 북유럽 신 토르가 망치로 내려친 건 아닐까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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