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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7월 10일


 
KBS1 아침마당 7월 10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는 저출생 위기 극복 자녀는 나의 힘 특집으로 김승권 가족, 김학도 가족, 서재걸 가족, 신재협 가족, 유호 가족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김성환이 출연했습니다.
 

 
 
 
김성환은 약장수를 불렀습니다. 
 
 

 
 
신재협의 가족은 포항에서 온 오남매 가족의 아내 강한진이 출연했습니다. 15년간 가수의 꿈을 미루고 살아왔던 신재협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 손에서 외롭게 컸습니다. 그러다 아내 강한진의 오남매가 북적이는 다복한 가정을 보고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남편의 염원의 따라 5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큰 딸은 14살 둘째아들 13살 셋째 13살 넷째 아들은 9살 막내딸 5살 입니다. 한 달에 30키로 쌀에 김은 100장씩 굽습니다. 라면은 무조건 박스로 구입하고 하루가 밥상을 차리다 끝이 납니다. 
  

 
 
빨래도 어마어마해서 평균 20개 이상 하루종일 세탁기는 쉬지 않고 돌고 있습니다. 2년만 쓰면 세탁기가 고장납니다. 큰 살림은 남편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5명의 아이를 낳다보니 10달씩 5년간 뱃속에 아이가 있었어야 했는데, 남편 신재협이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혼자 아이를 목욕 시켜본적이 없고 남편이 다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남편 신재협은 아직도 아내 강한진이 너무 예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크다보니 아이들이 일을 다 도와줘서 너무 편하다고 합니다. 쓰레기 분류 신발정리 까지 모든 일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일하러 나가면 큰 딸이 밥을 차려서 동생들을 먹이고 서로 숙제도 챙겨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께 사랑하고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할 때마다 세상을 다 가진거같다고 합니다. 
 
김장수의 구룡포 사랑을 불렀습니다. 
 

 
 
김학도는 데뷔 30년차 개그맨입니다. 20대 때는 개그를 짜는 재미로 살았고, 30대 때는 라디오 DJ로 살았고, 40대에는 3남매를 키우는 재미로 살았기도 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밥을 먹여줘야 할 때가 있나 했지만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김학도는 어느덧 나이가 50이 훌쩍 넘었지만 힘들다고 물어도 단언컨대 절대 힘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년생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김학도와 놀다가 다친적이 있는데 자신이 아팠으면 할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 더 힘든 것은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많다는 것입니다. 30년을 후회 없이 일하고 쉬면서 노후를 보내려고 했지만 이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제활동을 더 해야하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지금은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막걸리 한잔, 님의 등불, 잃어버린 30년을 메들리로 불렀습니다. 
 


 
 
 

 
 
싱글대디 김승권입니다. 틱장애라고 불리는 뚜렛증후군을 갖고 있습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소리를 내는 음성틱과 목을 흔들고 다리를 저는 행동틱 모두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대중교통을 탔다가 역무원이 신고를 받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김승권을 내리라고 했었다고 합니다. 김승권은 가수가 꿈인데 노래를 부르면 틱 증상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는 것은 바로 아들 채안이를 낳았던 것 이라고 합니다. 채안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돌봐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마당에 출연하고 나서 아들 김채안은 유치원에서 무척 밝아졌다고 하고 아빠가 아침마당에서 다시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아들 자신 덕분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김승권의 아버지도 가수가 꿈이었지만 노래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서재걸 의사가 되기를 정말 잘했다고 합니다. 7년 전 한 15살 어린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 여인은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였고 최선을 다해 치료했습니다. 그녀가 다 나은후 그녀와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서재걸의 나이 51살에 36살 여인과 결혼했습니다. 서재걸은 9남매에서 7명의 누나가 있고 서재걸은 쌍둥이 막내입니다. 쌍둥이들이 결혼을 안해 90살이 되도록 친손주를 보지 못하다가 2019년에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어머니 나이 1929년생 2019년생으로 90살 나이차이가 났습니다. 어머니는 친손주를 보시고 하늘 나라로 가시고 큰 효도를 하게 해준 아내가 정말 고맙습니다고 했습니다. 딸 서다채롬은 5살입니다. 56살의 나이에 서재걸이 유치원에 가면 딸 친구 아빠들이 20살은 어린거 같다고 합니다. 

 


 
어느날 휴일에는 친한친구의 딸의 결혼식에 오전에 갔다가 오후에 5살 딸 운동회에 갔습니다. 친구 딸들은 결혼할 나이라고 합니다. 딸을 낳다보니 20살은 더 젊어진거 같습니다. 5살 딸을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고 술담배도 안하고 좋은거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반백년은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살았지만 나머지 다섯살 딸을 위해 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힘들게 퇴근했을 때 춤추고 노래하는 딸을 볼 때 정말 행복합다고 합니다. 딸이 20년 젊게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남진의 당신이 좋아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의 5승가수 유호입니다. 태어나서 한 일중에 가장 잘한 일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큰 딸 이 태어난지 100일이 지나 소파에서 떨어져서 숨을 쉬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다고 합니다. 딸이 어느 날 눈을 떴는데 너무나 발달 지연 및 뇌 병변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첫째 딸 아이는 몸을 가누지 못했습니다. 서거나 걷지도 못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딸이 아빠 유호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티비에서 아빠를 보고 좋아한다고 합니다.
 
딸을 위해 도전 꿈의 무대에 도전하고 5승가수가 된 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잡고 서기만 해도 좋겠다고 기도 했는데 이제는 서고 걷고 뛰어다닙니다. 말도 정말 잘하고 발음은 어색하지만 정확한 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수요일만 되면 아침마당을 틀어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네 돌이 지난 작은 딸 유리는 아는 트로트가 50곡이 넘는다고 합니다. 곧 셋째도 태어난다고 합니다. 바쁜 아내 대신에 육아를 대신 전담했었는데 아이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유호는 아내와 딸들과 함께 혜은이의 새벽비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7월 10일 자녀는 나의 힘 특집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김승권, 김채안 가족이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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