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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4년 1월 31일


 

KBS1 아침마당 1월 31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오현 신영 조우인 백채이 오주헌 출연했습니다. 
 
 

 

 

MC는 김재원 아나운서 휴가로 인해 김승휘 아나운서가 대신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자로 나왔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하춘화가 출연했습니다. 

 

 

 

하춘화는 정에울고 님에울고를 불렀습니다. 

 

 

 

조우인은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들은 각각 7세, 12세, 16세이며 특히 막내아들은 아빠가 노래부르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막내아들이 칭찬에 힘을 내서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 과거에는 공연일을 하며 살았었는데 실패하면서 많은 빚을 졌다고 합니다. 작년 8월에 갑자기 오른손에 힘이 빠지고 어지러워져 119에 살려갔더니 혈관이 굳어가는 대뇌동맥경화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원중에 간, 신장, 췌장에서 수십개의 종양을 발견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 자꾸 눈물이 난다며 펄펄 힘이 솓았던 자신이 요즘 힘이 빠진다고 했습니다. 몸이 더 나빠지기 전에 평생 부르던 노래를 더 많이 부르고 싶다고 했습니다. 

 

 조영남의 사랑없인 못살아요를 선곡해 불렀습니다. 

 

 

 

가수 신영은 신유의 사촌동생입니다. 신영은 순천의 아들, 트로트 폭격기라고 소개했습니다. 신영은 아내와 7살 아들이 있는데 아내는 적극적으로 남편 신영의 꿈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노래하고 다니면서 십원 한푼이라도 가져다 준적있냐고 했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장모님이 신영이 노래하는 걸 자랑스러워한다고 합니다. 

 

장모님은 신영의 사촌형인 신유의 열혈한 팬이라고 합니다. 장모님은 사위 신영이 기죽지 말라고 의상도 사주고 아내 몰래 용돈도 준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곡해 불렀습니다. 

 

 

 

 

 

오주헌은 부모님이 7살 때 이혼하며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방황하다가 결국 가출을 했었다고 합니다. 숙식이 제공되는 일을 찾다가 배달 일을 하게 되었고 배달을 하는데 사고를 다해 입원했다고 합니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12년 만에 친어머니를 만났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헤어져서 얼굴을 모를줄 알았는데 보자마자 어머니인게 직감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싶었지만 부담될까봐 말 못하고 있었는데 어머니는 검정고시를 마저 하며 공부하라고 했고 오주헌은 다시 열심히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불렀습니다. 

 

 

백채이의 아버지는 관광버스기사이자 딸바보였습니다. 아버지의 꿈은 백채이가 가수가 되어서 노래가 나오면 관광버스에서 백채이의 노래를 틀고 다니는 것이라고 합니다. 백채이가 가요제에 나갈 때마다 친구들과 친척들을 태우고 응원을 가곤 했습니다. 백채이가 가수가 되기 위해 22세 때 서울에 홀로 상경을 했습니다. 백채이가 살을 빼다가 쓰러졌는데, 그때부터 부산에서 분식집을 하던 어머니를 아버지가 서울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어서 동생도 서울로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홀로 부산에 남아 일하셨고 딸이 아빠가 보고싶다고 하면 비행기를 타서라도 달려왔다고 합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게 되면서 돌아가셨습니다. 2014년 백채이가 가수 데뷔를 앞둔 시점에 딸이 가수가 되는 모습을 못보고 세상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강민주의 회룡포를 선곡해 불렀습니다. 

 

 

 

김오현은 2승에 도전했습니다. 방송사에서 가요제 최우수상을 받고 밴드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밴드멤버들이 생계를 위해 떠나가며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살면서 기타로 위안을 받고 살아갔던 김오현은 밴드활동을 못하게 되자 좌절감에 은둔형 외톨이처럼 살아갔습니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아내의 도움으로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1승에 성공했습니다. 1승후 오랜만에 주변지인들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1월 31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오주헌이 새로운 1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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