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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탑승 후기

콘센트 좌석 및 부산역 물품보관함

 


 

부산에 일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제 KTX가 매진되거나

원하는 시간대 차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SRT도 검색해보게 됩니다

 

 

수서역에 내려서

SRT 고속열차 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플랫폼까지 안내표시가 잘되어있어서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역이나 수서역이나

열차타러가는 길이 참 길게 느껴지네요

다행히 시간 넉넉히 나와서 

여유있게 걸어갑니다

 

20~30분정도 여유있게 나오는게 좋을듯해요

 

수서역에 도착하니까

편의점도 있더라구요

요즘은 먹기 곤란하지만

먹거리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열차가 미리 도착해 있어서 

열차 번호 확인하고 바로 탑승했습니다

뒤늦게 예약하니까 장거리좌석은 거의다 빠져서

맨 뒷칸으로 예약했어요

탑승구에 있는 짐 선반이예요

기내용캐리어 정도는 일반 좌석 선반에도 올려지는데요

그것보다 크고 무거운거 대형캐리어,

그 밖의 짐을 들고 오시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겠더라구요

객실은 전체적으로 아늑한 조명이라 편안해요

 

바깥에 있는 짐 보관선반을 이용하고 싶지 않은데

짐이 많다면 맨 뒷자리를 추천합니다

뒤에 의자넘기기도 편하구요

대신 맨 앞과 뒤는

문쪽이라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그 외에는

어느자리에 앉아도 전체적으로 편안했어요

돌아올 때는 중간 아무 좌석이나 예약했는데

큰 불편함 없이 이용했습니다 

좌석 간격도 넓고, 콘센트도 있고요

 SRT좌석에는 모두 콘센트가 있었는데요

의자 기즌으로 앞, 뒤로 있어서 

각각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콘센트는 작동도 잘되고요

가끔씩 끊길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작동되었습니다

충전이나, 노트북이용할 때 유용했어요

 

 창문커버는 이렇게 통으로 되어있는데

이걸 내리자니 뒤에계신 분이 괜찮을까 고민스럽고

그냥 올려두자니 눈이 부시고

이럴때는 참 애매하네요

 srt 좌석간격

좌석간격은 넓고 편했습니다

저는 보통체격인데 딱 앉으니 앞에 

짐을 내려놔도 불편함이 없을정도더라구요

몇 호칸에 뭐가 있는지

자리에 지도가 그려져있네요

간단한 마실거리는 자판기를 이용하면 되구요

화장실은 깨끗한편이었어요

탑승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딱 한번 궁금해서 이용해보고 말았네요

 

 

 

​​


 

부산역 도착

 

부산역 1층에서 바로 나가기 전에 

들려본 곳이 있습니다~

부산역에 있는 물품보관함입니다

저는 바로 이용하지 않고 이동했지만

나중에 기차 기다리면서 쓸 일이 있을까봐

확인해두었어요

물품보관함 크기는

왠만한 캐리어는 다 수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부산역 물품보관함

 

가격은 소형, 중형, 중대형이 있고

각각 2000원, 3000원, 5000원 입니다

 

 

서울 동남권(강남, 잠실 등)에서 출발, 도착하기에는 

KTX와 비교해서 정말 접근성이 좋았구요

 

SRT는 모두 순방향 (역방향x)

좌석 넓음, 전좌석 콘센트가 큰 장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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