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야시장
운영시간(영업시간)
금, 토 19:00~23:30
일 19:00~22:30
위치 : 대구 중구 큰장로 26길 55
대구 서문시장에는 3월 말일부터 야시장이 열렸습니다. 서문시장 뿐만 아니라 칠성시장에서도 야시장이 열리는데요. 서문시장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휴무일은 월화수목이고 금토일만 운영하니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의 규모는 막대하게 큰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작은 공연도 열고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서 나름대로 즐길만합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면 사람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먹을 만한 음식과 맛집을 찾아다녀보았습니다.
눈에 띄었던 곳들은 닭강정, 꼬치, 칵테일, 캬베츠야끼, 차돌박이야끼소바 등이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방문한 곳들을 보시겠습니다.
야시장하면 꼭 있는 타코야끼가 있었씁니다. 가격은 6알에 5천원, 9알에 6천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타코야끼가 눈앞에서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다보니 한판이 만들어져도 순식간에 동나서 계속해서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가쓰오부씨가 많이 뿌려진 타코야끼를 맛보았습니다. 맛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타코야끼 맛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먹어본 곳은 대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막창집이었습니다. 소금막창과 양념막창을 팔고 있었습니다.
양념막창과 소금막창이 양쪽에서 구워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접시에 9천원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무난한 편이었지만 맛만보고 싶다면 갈만하고, 본격적으로 막창을 먹고 싶다면 제대로 된 식당을 가는게 낫습니다.
야시장에서 현재까지 본 적 없었떤 캬베츠 야끼라는 메뉴를 발견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로 가격은 6천원이었고 순한맛과 매운맛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캬베츠 야끼는 안동 참마를 갈아서 밀가루와 배합한 반죽과 양배추, 고기, 덴까츠, 계란 등을 토핑하여 구운 다음에 소스를 올린 음식입니다.
눈앞에서 캬베츠야끼가 구워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줄은 긴 반면에 만들어지는 양과 속도가 정해져있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덕분에 구워지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비해서 푸짐한 양이 좋았고 중간중간 살짝씩 탄 부분이 있었지만 제가 받은 건 그나마 덜 탄 부분이었습니다.
캬베츠야끼는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어서 서문시장 야시장에 방문한다면 꼭 먹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야시장 피크시간에는 사람이 많으니 여럿이서 가서 줄을 하나씩 선다음에 자리를 잡고 먹어야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편의점에서 주류를 사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으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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