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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라 성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2길 8 2층 라무라

월~금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토~일 : 11:00-20:00

0507-1347-0999

 

 

닭 육수를 베이스로한 라멘을 팔고 있는 라무라 성수에 다녀왔습니다. 닭 육수의 토리라멘을 파는 곳은 많지만 라무라는 독특한 플레이팅으로 SNS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라무라는 성수역 3번 출구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라무라는 건물 2층에 위치해있으며 계란 안에 닭이 그려진 로고가 간판으로 붙어있었습니다. 

 

 

라무라는 점심시간에 근처 직장인이나 일반인들로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들어가는 길에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해두었습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도 내부에는 사람이 꽉 차 있었고, 1팀정도 기다려서 입장했습니다. 

 

 

가게로 올라가는 길에 라무라의 메뉴판이 보였습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미리 메뉴 주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입장한 다음에는 메뉴 수정도 가능합니다. 

 

 

라멘 주문 방법은 사이즈 선택하고 맛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이즈는 제일 큰 순서대로 닭, 병아리, 알 사이즈가 있습니다. 사이즈에 따라서 올라가는 고명이 다릅니다. 

닭은 16500원에 장각, 닭다리살, 닭가슴살, 메추리알, 고사리, 대파가 올라갑니다. 

병아리는 11500원에 닭봉, 닭가슴살, 메추리알, 고사리, 대파가 올라갑니다.

알은 8000원에 메추리알, 고사리 대파가 올라갑니다.

 

보통 사이즈는 병아리를 가장 무난하게 주문하는 듯해서 병아리를 선택했습니다.

 

 

맛은 흑색, 백색, 적색이 있습니다. 흑색은 닭뼈와 야채를 우려낸 육수에 간장을 섞었다고 하며, 백색은 닭과 닭뼈로 우려낸 육수에 간장이 들어갔고, 적색은 닭 육수에 다대기를 넣은 매콤한 라면입니다. 적색은 추가요금 1000원이 있으며 공기밥은 따로 판매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내부까지 닭을 이용한 다양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입장했습니다. 직원분이 미리 주문넣은 것에서 변동사항이 없냐고 물어보고 없으면 바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적 병아리가 나왔습니다. 닭다리에, 차슈, 고사리를 둥지처럼 말아서 안에는 메추리알이 들어가있습니다. 양이 적은 분들은 알 사이즈로도 충분하겠지만 라무라는 닭고기를 먹는게 하이라이트기 때문에 최소 병아리 이상 사이즈를 먹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매콤하긴 하지만 보통 한국 사람 입맛에도 무리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백 병아리 입니다. 적 병아리에서 다대기만 빠졌다고 보이는데요. 맑은 백색 국물이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맛은 닭비린내가 나지 않는 독특한 라무라만의 맛이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시키기 좋은 계피만두입니다. 계피만두라고 하면 향을 낼 때 쓰는 계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라무라에서 계피만두는 닭껍질 (계피)로 만든 만두를 뜻합니다. 쫄깃한 닭피에 만두속까지 모두 매력적인 맛입니다. 

 

 

일하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가게가 깔끔해서 성수에서 라멘을 먹는다면 또 방문하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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