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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그린웨이 가족 캠핑장

이팝나무

개장 기간 : 매년 3월 1일~11월 30일

이용 시간 : 당일 입영 13:00~다음 날 퇴영 11:00

 

 

 

서울에 위치한 캠핑장 중에 강동 그린웨이 캠핑장에 방문해봤습니다. 5월 달은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서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더 늘어나고 당일 캠크닉 하시는 분들도 많아 경쟁이 더욱 치열한 느낌이었습니다.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짐만 가볍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방문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캠핑장을 어렵게 예약했는데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습니다. 비가 그친다고 해서 캠핑을 진행했지만 계속 비가 와 어쩔 수 없이 우중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약 방법은 이용일 기준 1개월 전인 (매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는데 미리 홈페이지에 가입해둬야 빠르게 예약가능합니다.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이 날 예약을 취소한 팀들이 많았는지 시간이 지나도 빈 좌석이 꽤 있었습니다. 

 

강동그린웨이 캠핌장 인원제한은 

1박 이용시 4인 이용가능하며 

당일 이용시 4인 + 2인 총 6인까지 가능합니다.

36개월 이하는 인원에서 제외됩니다. 

 

 

입영할 때는 관리사무소에서 들어가서 먼저 체크인을 해주면 됩니다.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과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샤워실, 분리수거장, 매점은 모두 한곳에 모여있습니다. 

 

주차는 텐트 1대당 주차 1대만 가능합니다. 

 

 

 

비가 여전히 계속 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강동그린웨이 캠핑장은 매화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마로니에나무, 청단풍나무, 자작나무, 느티나무 존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느티나무 존 : 자가텐트를 설치하고 옆에서 주차까지 가능한 오토캠핑장 / 가격 21000원 

마로니에, 단풍, 자작나무, 매화나무 : 텐트와 매트 2매 대여 / 가격 20000원 

이팝나무 : 자가 텐트 설치 / 가격 13000원

 

 

이번에는 이팝나무를 예약했습니다. 이팝나무는 직접 텐트를 가져와서 데크 위에 설치를 해야하는 곳입니다. 각 데크마다 왼쪽에 있는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벤치가 두개씩 놓여 있으며 테이블은 따로 없어서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전기도 이용가능한데, 릴선은 개인이 이용하여야 하며 1KW이하만 가능합니다. 

 

 

구간마다 취사장이 있습니다. 취사장에는 텐트 장비 망치가 있고, 여기서 설거지와 음식물 쓰레기, 숯과 재를 버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척장은 세면과 옷, 발을 씻을 수 없고 식기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찬물만 나오기 때문에 손이 시릴 수 있으니 따로 장갑을 가져가는게 낫습니다. 

 

 

근처에 구경을 다니다가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곳들을 보았습니다. 장비가 없거나 짐을 많이 들고다니기 곤란하다면 이렇게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내부 공간이 넓어 보였습니다. 

 

 

매점에 가보았습니다. 매점 앞에는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그릴, 파라솔을 대여해주며 우천시에는 천막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리드선, 작업등, 아이스박스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도 있는데 전자레인지는 매점에서 산 제품이 아닌 타 제품을 이용할 때 1개당 200원씩 지불하여야 합니다. 

 

 

음료, 주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밖에서 준비하지 못했거나 부족하다면 이곳에서 구입해도 괜찮을듯합니다. 

 

 

선풍기, 그릴세트, 파라솔세트, 천막세트 대여 가격입니다. 개별 가격도 있으니 추가해야하거나 일부만 필요할 때는 따로 이용해도 되겠습니다. 

 

따로 일반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없기 때문에 분리수거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가 나올경우에는 매점에서 종량제 봉투를 따로 구입하여야 합니다. 

 

 

샤워실도 있습니다. 내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이용하실 분들은 이용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캠핑장은 밤 11시에 소등됩니다. 

 

강동그린웨이캠핑장은 가족끼리 이용하기 좋은 캠핑장이며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어서 자연에서 쉬는 느낌이었습니다. 교통과 위치가 편리해서 당일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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