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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인간극장

산사의 소프라노, 정율

방영일 : 2023년 3월 20일~ 2023년 3월 24일

5543회, 5544회, 5545회, 5546회, 5547회 


정율 스님은 큰 스님의 '타고난 음성으로 포교하라'라는 뜻에 따라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5년 뒤에, 음악대학에 진학해서 대학원까지 6년간 성악을 전공해 한 차례도 수석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총 일곱 개의 찬불가 앨범까지 낸 불교계에서 보기 드물었던 성악가 입니다. 

 

정율스님은 스리랑카, 미국, 캐나다 등에서 해외 공연을 40년 간 1000여 회 돌기도 했습니다. 

 

 

정율 스님은 음악으로 수행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1988년 불교, 천주교, 원불교가 참여해 장애인 기금을 마련하는 삼소음악회 때 부터입니다. 정율 스님은 음악으로 종교의 벽을 넘어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2012년 명동 성당에서 성가곡 '아베 마리아'를 열창했습니다. 

 

 

승려 정율은 3월에 종교인들이 화합하여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서 4대 종교가 함께 하는 '평화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정율 스님은 타 종교는 배척할 대상이 아니라 이해하고 존중해야할 대상이라는 일념아래 종교를 넘어선 소중한 인연 '소피아' 수녀님이 있습니다. 1999년 삼소음악회에서 시작된 인연은 25년간 이어졌습니다. 소피아 수녀님의 주선으로 정율 스님은 성당의 중요한 행사에도 수 차례 초대 되어서 성가와 찬불가를 불렀습니다. 

 

 

정율 스님이 이끄는 합창단 연습이 한창인 오후에 목사님이 찾아왔습니다.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불교 4대 종교 성직자들과 의기 투합해서 3월 11일 구례 화엄사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었습니다. 4대 불교의 9명의 성직자와 정율 스님이 이끄는 108인의 부다스 합창단이 무대에 섰습니다. 

 

 

정율스님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출가했습니다.  '무대는 내 선방이고 노래는 곧 내 참선'이라고 합니다. 

 

 

정율스님 절 산사, 사찰

천안 광덕 보산선원

 

 

 

 

음성포교사

정율스님 학력, 대학 프로필

 

샌프란 시스코 LA 오렌지 카운티 정혜사 합창단 지휘자

운문사 승가대학 졸업

원광대학 사범대학 음대 교육학과 성악전공

동 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뮤지컬 원효 어머니역 

 

 

 

정율스님, 108부다스 합창단 무대

 

https://youtu.be/K4jFLFi42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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