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2월 22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옥샘, 정민찬, 채경선, 신승용, 박문수

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3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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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2월 22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박문수, 정민찬, 신승용, 옥샘, 채경선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설운도가 출연했습니다.

 

 

 

풍각쟁이 가수 박문수는 군대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제대한 다음에 밤무대에 섰지만 수입이 좋지 않아 당시 붐이 일었던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토목 측량을 하던 중 근처 공사장에서 다이너마이트 폭발이 있었고, 박문수의 귀가 안들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니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한쪽 귀에 소리가 살짝 들리기 시작했고 청각은 25퍼센트만 남았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위험한 곳에서 일하지 말라는 말에 현재는 홍보도 하고 행사장에서 한시간에 백 곡씩 노래도 부르며 주걱난타로 무대에 선다고 합니다. 

 

 

발레리노 정민찬은 경남 양산이 고향입니다. 부모님께서 큰 식당을 하셨지만 IMF로 식당이 어려워졌고 그 와중에 정민찬은 발레가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정민찬을 뒷바라지 하며 발레를 시켰고 정민찬은 대학에 가고 국립발레단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연기와 노래가 하고 싶어 국립발레단을 관두었다고 합니다. 뮤지컬 무대에 서며 주인공을 했는데 부모님을 초대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무대에 선 정민찬이 잘 안보였습니다. 어머니는 눈이 점점 보이지 않아 시각장애 판정을 받고 루푸스병을 앓고 있습니다. 

 

정민찬은 이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합니다. 

 

 

채경선은 개그 그룹 옹알스의 멤버입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맨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다가 말로 하는 개그는 모두에게 통하기 어렵다는걸 깨닫고 몸짓으로 하는 개그를 만들어냈습니다. 1년동안 연습해서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돈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연을 5회씩하며 돈을 벌어 참가했고, 에든버러 페스테벌에서 최고 평점을 2년 연속 받고 전 세계를 다니며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데 코 로나가 터지며 공연할 자리가 없어지고 모두 가정이 있던 옹알스 멤버들은 생계를 위해 안해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채경선은 같은 멤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신승용은 중학생 때 어떤 여학생이 노래할 때 매력있다는 얘기를 듣고 노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유명 기획사 오디션에도 합격했지만 방송에 적합한 얼굴이 아니라며 꿈을 접고 음악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식당에서 일을 했습니다. 

 

신승용은 큰 돈을 날리는 큰 돈을 갚느라 하루종일 일했는데, 어느날 부터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주문표가 잘 안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몸이 안좋아져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몸이 안좋아졌는데도 계속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쓰러져서 부모님이 계신곳으로 가서 건강관리를 하며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수 옥샘은 3승 도전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옥샘은 용접일을 하다가 천천히 시력을 잃어가는 아주르 병에 걸렸고 삶이 허망하고 두려웠습니다. 눈이 안좋아져 일을 계속 할 수 없었고 일을 관두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노래를 하며 새로운 꿈을 찾아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 출연 후 몸이 많이 안좋아지셨던 할머니가 많이 회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옥샘의 트로피를 받고 바로 퇴원하셨다고 합니다. 옥샘의 아버지 옥강수는 방송 출연 후 여전히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당 2월 22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자는 정민찬과 근소한 차이로 옥샘이 우승하며 3승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