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우당탕탕 네쌍둥이 육아전쟁' 박두레, 김환, 직업, 인스타, 포항, 오남매

KBS1 인간극장

우당탕탕 네쌍둥이 육아전쟁

방영일 : 2023년 2월 27일~ 2023년 3월 3일

5528회, 5529회, 5530회, 5531회, 55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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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는 우리 미래를 위협하는 과제로 남아있는데, 스물 일곱의 남자 김환 씨와 서른 다섯살의 여자 박두레씨는 겁도 없이 네명의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네쌍둥이를 무려 '국내 최초 자연분만'이라는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네 명의 아이뿐만 아니라 그 위로 한 살짜리 딸 아이가 하나 더 있어서 부부는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다섯 아이의 엄마 박두레(35)씨는 원래 비혼주의자여서 결혼생각이 없었지만 아이는 여러명 낳고 싶어했습니다. 남편을 찾기보다는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줄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여덟 살 연하의 김환(27)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김환씨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랐던 외로움이 많은 청년이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나는 행복한 가정을 꿈꿨었답니다. 아이를 원하는 두레씨에게는 최고의 배필이었고 두레씨의 나이가 적지 않아 다둥이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둥이를 낳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했지만 첫 딸 김우리(1)를 낳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시험관 시술을 다시 했고 2022년 8월에 딸인 첫째 김문별, 둘째 김휘와 아들인 셋째 김무열, 넷째 김겸 네 쌍둥이를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네 쌍둥이는 31주만에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신세를 져야했고 포항에 살고 있던 부부는 서울에 집을 얻어 아이들이 퇴원할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네 쌍둥이가 태어난지 두 달 후에 네쌍둥이중 세 아이가 집으로 왔을 때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병원에 있는 문별이는 경과를 지켜봐야 해서 병원 신세를 좀 더 져야했습니다. 

 

 

 

간절함 덕분인지 문별이는 거의 반년 만에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세 쌍둥이도 만만치 않았지만 이제 한 명이 더 늘어 새로운 차원의 제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네쌍둥이를 낳은 병원은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병원입니다. 

 

 

오남매, 네쌍둥이 부모 김환, 박두레 직업 

 

김환 씨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성부 사원입니다. 포스코는 출산장려금 2천만원과 2백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급했습니다. 

 

박두레 씨는 KB 국민은행 직원으로 의정부에 있는 나라사랑 카드 발급소에서 근무했습니다. 국민은행의 복지로 네 쌍둥이를 출산해서 최대 6년 6개월까지 육아휴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쌍둥이, 오남매 엄마 박두레 씨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uri_baby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