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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 샤브 칼국수 본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118

 

11:00~21: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영업

031-906-7357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샤브샤브 칼국수의 원조인 등촌칼국수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등촌칼국수라고 하면 왠지 본점이 등촌동에 있을 것 같지만 일산 동구 정발산에 등촌칼국수 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본점이라고 붙인 등촌칼국수는 많지만 등촌칼국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본점은 바로 이곳 입니다. 

 

 

등촌 샤브 칼국수 본점은 일산 정발산역에서 도보 10분 이상 걸어야합니다. 체감상 10분 더 걸리는거 같아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서 방문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니 자차로 이동해도 됩니다. 

 

 

등촌칼국수는 방문포장판매도 합니다. 오랜단골들이 많아 새로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계속 방문하시는 분들이 비율이 더 많을 거 같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테이블링을 이용해서 좌석 순서를 배치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좌석 대기를 위한 의자가 꽤 많았습니다. 대기가 많아도 금방 줄어들어서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편입니다. 타이밍을 잘 맞춰가는게 중요합니다. 

 

 

등촌칼국수의 메뉴는 무척 간단합니다. 버섯칼국수, 들깨칼국수, 소고기가 메인입니다. 음료수는 무한리필로 마음껏 마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이곳에 2인이 방문하면 버섯칼국수 2개에 소고기 1개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가격은 1인분에 1만원입니다. 고기도 1인분에 1만원입니다. 

 

 

음식도 빨리 나옵니다. 주문하는 메뉴가 대부분 똑같기 때문에 미리 다 세팅이 되어있는 듯합니다. 2인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볶음밥 하나와 칼국수 사리가 나옵니다. 

 

 

소고기의 퀄리티는 예전보다 조금 나아진거 같기도하고 양이 조금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칼국수 안에는 미나리와 느타리 버섯, 감자가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재료인데도 계속 생각나고 먹게 됩니다. 

 

 

 

 

김치는 칼국수 맛집답게 아주 푸짐하고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명동칼국수에 비해 양념맛이 그렇게 세지는 않은편입니다. 

 

 

건더기를 조금 건져먹고 칼국수를 넣어서 익혀 먹습니다. 우동 비슷한 면발의 칼국수 면입니다. 전분이 많이 나오지 않아 국물이 뻑뻑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쪽파가 송송 썰려 들어간 볶음밥입니다. 등촌칼국수는 이 볶음밥을 먹으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볶기 전에 밥을 더 추가할지 말지 정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밥을 볶고 난 다음에 추가해서 더 볶아먹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점에 비해서 맛이 엄청 뛰어난건 아니지만 본점이기 때문에 등촌칼국수 평균 이상의 맛을 느끼고 갈 수는 있습니다. 2인이 먹어 버섯칼국수 2, 소고기 추가 1에 3만원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예전에 비하면 오르긴 했지만 배부르게 먹고 갈 수 있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등촌칼국수 일산 본점에서 식사하고 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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