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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신이 축복한 장수 계곡 훈자

2025년 11월 17일~11월 20일 방영


제2부. 훈자 사람들이 미래를 사는 법 

 

 

카라코람(Karakoram)산맥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훈자계곡에는 훈자강을 따라 작은 마을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을은 이곳 산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축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늘을 장식한 오색 깃발들부터 훈자의 과일들을 직접 하나하나, 정성껏 붙인 조형물, 거기에 백파이프 밴드까지 바로 종교 지도자, 50대 이맘의 생일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이슬람 수니파의 이스마엘파를 신봉하는 훈자 사람들에게 이맘은 ‘영적 지도자’로 칭송받는 존재입니다. 교육과 평등을 강조한 이맘의 철학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훈자의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여성 우선 교육’을 중요시한 이맘의 교육관은 파수(Passu)의 한 학교에서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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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은 어퍼훈자(Upper Hunza)에 자리한 오지 마을, 심샬(Shimshal)로 이어집니다. 파수와 심샬을 잇는 약 56킬로미터의 아찔한 산악 도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위험한 도로 중 하나인 심샬계곡길입니다. 한 발 옆이 천 길 낭떠러지인 이 위태로운 도로는 무려 18년간 심샬 사람들 직접 만든 길! 손으로 계곡을 깎고 돌을 옮겨가며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만든 이들의 헌신 안에서, 공동체를 위한 심샬만의 기부 전통 ‘노무스(Nomus)’ 정신을 들여다봅니다.  

 

 

심샬은 산악인을 많이 배출한 마을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죽음의 산, ‘K2(8,611m)’를 임신부의 몸으로 등정한 철의 여인인 술타나 씨를 만났습니다. K2의 기도 받고, 뱃속에서 함께 K2를 올랐던 딸도 만나보았습니다. 심샬 마을을 떠나서 심샬 마을의 목동들이 야크와 함께 머물고 있다는 소스트(Sost)로 향하는 길에 쿤자랍 국립공원(Khunjerab National Park)의 단풍에 온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때 눈에 띈 반가운 존재인 고대 암각화에도 등장하는 신성한 동물이 있었습니다. 

 

 

 

세계테마기행 훈자 1부 파키스탄 사과 카리마바드 굴미트 파수콘 투포단 결혼식 이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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