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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방송일 2021.8.16~2021.8.20

인도 스님이 산 속으로 간 까닭은 

 

인도에서 온 도엄스님은 올해 초, 강원도 횡성 작은 암자의 주지스님이 되었다. 도엄스님은 인도 동북부 소수민족 출신으로 16년 전 2005년 말. 한국이라는 낯선 땅에 찾아와 한국 사찰의 수행자 과정을 체험하며 한국의 매력에 빠졌다. 도엄스님은 그 후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국에 정착했다.

 

출처 : 인간극장

 

도엄스님은 대형사찰 월정사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도엄스님에게는 꿈이 하나 있었는데 교육 환경이 열악한 고향에 작은 학교를 세우는 것이었다. 몇 년 전 월정사의 도움을 받아 고향 마을에 학교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새로운 꿈을 꿔보려하는데...

 

산골에 위치한 백운암을 돌 볼 사람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올해 3월 백운암 행을 택했다. 

 

출처 : 인간극장

 

'어디에서든 살 수 있다'라고 생각했지만, 산골 오지에 있는 백운암은 50년 넘은 건물은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었고, 주변에는 야생동물 천지였다. 폭염 속에서 해야할 일을 하나씩 해나가는데.. 매일 새벽 4시 예불을 시작으로 공양 준비부터, 농사, 승복에 풀을 먹이는 일, 저녁 명상과 요가 수양까지 몸 하나로 부족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행인 것은 도엄스님 주변에 도움을 주는 손길들이 있따는 것. 신도와 도반 스님들이 도와주어 고생을 덜고 있다. 또, 도엄스님의 한국행을 도왔던 사촌 형 혜달스님은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출처 : 인간극장

 

 

 

백운암

강원도 횡성군 공근명 경강로 초원6길 7

도엄스님 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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