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코스타리카 1부 산호세 디아만테 폭포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 바예나 해양국립공원 김상희

EBS1

세계테마기행

코스타리카 지구 최후의 낙원

2025년 5월 19일~ 5월 22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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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신비로운 동물의 나라

 

 

국토의 절반이 열대우림이고, 1/4 이상이 국립공원인 코스타리카는 그 때문에 코스타리카는 생태의 보고이자, 야생동물의 천국이라 불립니다. 신비로운 야생동물을 만나러 가는 길, 수도인 산호세(San José)에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산호세의 중앙시장 1880년에 세워진 전통시장.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이곳 시장의 명물은 약초 가게입니다. 이곳에는 코스타리카의 천혜 자연에서 얻은 약초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여기서 찾은 탈모에 좋다는 약초를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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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태평양 연안으로 향했습니다. 디아만테 폭포(Cataratas Diamante)는 ‘열대우림 속 보석’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폭포까지는 1,60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힘든 산길 끝에 마침내 마주한 디마만테 폭포의 풍광이 보입니다. 푸른 열대우림에서 7단으로 흘러내리는 하얀 폭포수의 장관과 그곳에 마련된 비밀 공간에서 코스타리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야생동물을 보유한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Manuel Antonio)으로 향합니다. 공원의 전문 가이드와 동행한 투어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세를 탄 흰머리카푸친원숭이, 짖는원숭이 등 포유류와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여러 종류의 투칸(Toucan, 큰부리새), 작은 거인들, 잎꾼개미까지, 이색적인 열대우림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원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인기 동물은 나무늘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느린 포유류, 일평생을 나무에서 생활하는 동물이지만 무려 6,400만 년 이상 지구에서 살아남은 그들의 생존 비결을 알아봅니다. 바예나 해양국립공원(Parque Nacional Marina Ballena)을 찾아가 혹등고래의 유영을 감상하고 찬란한 생명이 반짝이는 신비로운 동물의 나라, 코스타리카를 눈과 마음에 담았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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