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5년 5월 7일
KBS1 아침마당 5월 7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전국 스님 노래자랑 묘광스님, 수안스님, 연담스님, 이창민 신부님, 혜상스님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김성환이 출연했습니다.
김성환은 어머님의 다듬이를 불렀습니다.
혜상스님은 고양시 일산에 해운정사의 있는 주지스님입니다. 불교에 귀의하게 된 데에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혜상스님은 사남매중 늦둥이 외아들 이었습니다. 어머니 나이 40세에 혜상스님을 낳았고, 아버지는 안계셨습니다. 학교 공과금도 직접 내러 와주시고 사남매를 키우느라 장사를 하며 지내셨습니다. 어머니는 고달픈 삶 위로 받고자 어린 혜상스님을 데리고 절에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중학교 3학년 때 절에 갔는데 주지스님이 아드님을 절에 맡기는 것이 어떻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나이 사십에 어렵게 얻은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인데 아버지 없이 홀로 키운 자식을 품 안에 떠나보낼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단호히 반대했습니다.
혜상스님은 성인이 되어 직장과 사업을 하며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과 명예 출세를 쫓으며 한편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노는것에 빠져 세월이 흐르는 것도 모루고 살았다 자식들을 위해 힘들게 사셨던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겪은 후 죽음 앞에 출세, 돈,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생각의 번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절에서 명상을 하던 중 머리를 쾅 하고 치는 듯 강한 충격을 받고 두 눈에 별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다가 아니구나 눈에 보이는 삶이 다가 아니라고 어떻게 사는 것이 옳고 그른것인가 했습니다. 절에 갔던 스님의 말이 떠올랐습미다. 생각 끝에 미련없이 스님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머니가 불가에 귀의한 것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박우철의 천리 먼길을 불렀습니다.
막둥이 스님인 연담스님의 작은 아버지가 스님인데 출가하면 잘할 거 같다고 해서 해보고 안맞으면 그만두지 뭐라는 마음으로 출가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 부처님 공부를 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연담스님의 나이가 너무 어리다보니 왜 젊은데 스님을 하냐고 주변에서 말합니다. 그러나 연담스님의 부모님은 하고 싶은거 하며 살으라고 하셨습니다. 연담스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고싶었지만 조선소에 취직했습니다. 아버지는 대구에서 숙소까지 태워다주셨고 일하며 지냈습니다.
연담스님이 출가하기 전에 아버지와 술 한잔 마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연담스님이 절에 갈때만큼은 못태워주겠다고 했습니다. 연담스님이 거제로 일하러 갈 때도 내려주고 한참 울었다고 했습니다. 연담스님은 그 말을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아버지는 사랑을 주고 또 줘도 부족하고 아무것도 못해줬다고 미안해 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랑으로 키우며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연담스님은 그 때 왜 울고만 있었는지 후회스럽다고 했습니다. 임영웅이 부른 노래중에 사랑은 늘 도망가에서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그때 뭐가 그리 급해서 울었는지 서둘러 내 길을 갔는지 부모님께 함께 한 지난 세월이 행복했고 감사하다 못한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문세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불렀습니다.
수안스님 전남 영암군 지장사 주지스님입니다. 수안스님은 가장 큰 영향을 준 노래인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부르며 삶과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출가 전 군대에서 교관이었습니다. 수안스님은 당시에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말았습니다. 군대에서 너무 괴로웠는데 그때 이 노래를 들으니 이별의 아픔을 겪고있을 때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노래를 작사한 류근 시인은 너무 아픈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니 집착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집착에 대해 고뇌하고 출가했습니다. 지금도 노래를 부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청년 회원들과 순례를 갈 때 차에서 이 노래가 나왔습니다. 수안스님은 좋아하는 노래라 따라불렀더니 회원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왜 사랑이 아닐지 사성제에 대해 인생은 고통을 필연적으로 겪게되고 고통의 원인은 집착에 있으며 그 고통은 영원하지 않으니 소멸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너무 아프게 느껴지는 사랑은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노래로 얘기를 하니 어렵게만 생각했던 부처님의 말씀이 쉽게 다가왔다고 해서 노래로 소통하며 부처님의 말을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랑은 이성간의 사랑만이 아닙니다. 부모 형제 가족간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고 했습니다.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불렀습니다.
이창민 신부는 작년 도전 꿈의 무대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했습니다. 목사님들과 스님이 노래자랑에서 묘광스님이 예수님 탄생을 출하해주어 보답으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기 위해 섰습니다. 이창민 신부의 장래희망은 초등학교 때 1순위가 신부님 2순위는
연예인 3순위는 뮤지컬배우였습니다. 신부님이 되기 전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었습니다. 첫 직장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놀이공원이었습니다. 이곳에서 1년 뒤 꼭 수도원에 가겠다고 약속 했었습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공연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갔습니다. 신부님께 전화해 지금하는 공연 일을 하다보니 꿈을 찾은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신부님이 알았다고 힜습니다. 너무 부담갖지 말고 수도원에서 살아보라고 가볍게 초대했습니다. 간단한 짐만 쌌는데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수도원에서의 시간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살레시오 수도회는 가난하고 어려운 청소년을 돌보고 꿈을 키워주는 곳입니다. 영영 노래하지 못할까 두려웠지만 수도회 신부로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아침마당 출연 연예인도 꿈도 이룬거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섭외 전화가 와서 많은 무대에 서고 라디오에도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계의 유명 작곡가가 노래 작곡도 해주었습니다. 부처님 말씀은 잘 모르지만 그러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은 같습니다.
쿨의 아로하를 불렀습니다.
묘광스님은 2승에 도전했습니다. 묘광스님은 3집 음반을 낸 가수이자 경영학 박사, 문학 박사이고, 중화사의 주지스님이자 대학 강단에서 강의도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 허전함이 계속 있었고 책을 덮고 입산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수행자로 살면서 어머니를 10년간 모신 것이 가장 보람되다고 했습니다. 묘광스님은 고향 친구 어머니 발인 염불을 위해 고향에 갔고 겸사겸사 어머니 만나러 갔는데 극적으로 어머니를 구했습니다.
어머니는 산에서 아들과 함께 여생을 보냈습니다. 어머니는 묘광스님이 절에서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상대가 즐겁고 행복해 하면 그게 법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깨달음을 얻고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노래로 법문을 하고 있습니다.
묘광스님은 아침마당에 출연하고 나서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누군가 밥값을 내고 갔습니다.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는데 구치소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고 수용자들 사이에서 아이돌이라고 합니다.
조항조의 고맙소를 불렀습니다.
아침마당 5월 7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전국 스님 노래자랑 우승자는 수안스님입니다.
https://meanto.tistory.com/1624
아침마당 4월 30일 도전 꿈의 무대 우승 하루 강민수 김정우 유태리 신명환
KBS1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 방영일 : 2025년 4월 30일 KBS1 아침마당 4월 30일 수요일 도전 꿈의 무대에는 하루, 강민수, 김정우, 유태리, 신명환이 출연했습니다. 초대가수이자 패널로는 조
meanto.tistory.com
'TV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인의 밥상 704회 이천 백사면 10남매 입양가족 한연희 유연길 (0) | 2025.05.07 |
---|---|
한국인의 밥상 704회 어머니의 일기장 진안 송봉순 조준열 마이산표고농장 (0) | 2025.05.07 |
세계테마기행 조지아 4부 크레발리 마을 하레바 와인동굴 다쉬바시 협곡 초바레티 다이아몬드 브리지 이원석 (0) | 2025.05.02 |
세계테마기행 조지아 3부 카즈벡산 스페판츠민다 카즈베기 구다우리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 이원석 (0) | 2025.05.02 |
세계테마기행 조지아 2부 시그나기 카헤티 파라바니 호수 아할치헤 보르조미 이원석 (0) | 2025.05.02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