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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낯선 끌림 조지아

2025년 5월 5일~ 5월 8일 방영


 

제 1부. 중세의 시간 속으로

 

 

코카서스산맥의 대자연을 품은 나라, 조지아(Georgia) 입니다. 굽이굽이 산길을 넘어 해발 1,500m에 자리한 메스티아(Mestia)로 향합니다. 코카서스산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산간 마을에는 독특한 문화를 꽃피우며 사는 스반족(Svan)이 있습니다. 스반족의 전통 모자를 쓰고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 우뚝 솟은 탑들이 눈에 띕니다.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만든 망루이자 대피소인 코쉬키(Koshki) 입니다. 스반족의 상징인 코쉬키에 올라 마을을 감상하며 중세의 시간 속으로 빠져봅니다. 그곳에서 만난 주민 집에 초대받아 다진 소고기와 향신료를 섞어 만드는 스바네티 지역의 전통 빵, 쿠브다리(Kubdari)를 만들며, 따뜻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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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하츠발리(Hatsvali) 전망대로 향합니다메스티아 지역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어 유명한 곳이지만구름에 드리워 전망이 보일랑 말랑 애를 태웁니다. 아쉬운 마음은 뒤로 하고 다음 여정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때구름이 걷히고 드러난 우쉬바산(Ushba Mountain) 봉우리입니다. 뜻밖의 행운에 차에서 잠시 내려 코카서스의 심장이라 불리는 우쉬바 산을 감상했습니다. 

 

 

메스티아를 떠나 유럽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우쉬굴리(Ushguli)로 향합니다. 1년 중 6개월 이상 눈으로 뒤덮인다는 혹한의 땅입니다. 그곳에서 겨울 산장을 운영하는 주민을 만나 장작도 패고, 일손을 돕습니다. 조지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보여 주겠다며 따라나선 길, 새하얀 설원 위에 말을 타고 달리며 겨울 낭만을 더합니다. 도착한 곳은 장엄한 쉬카라산(Shkhara Mountain)을 눈앞에 둔 순백의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여름 캠핑과 또 다른 맛인 겨울 캠핑에 도전해 본다! 매서운 추위 속에 텐트를 치니, 어쩐지 군대 혹한기 훈련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추위를 잊을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쉬카라 산에서 맞이하는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https://meanto.tistory.com/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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