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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나만 믿고 따라와 태국

2024년 9월 9일~2024년 9월 12일 방영


 

2부 시간가는 줄 몰랐네 치앙마이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Chiang Mai)입니다. 치앙마이 도심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여정을 시작해 봅니다. 치앙마이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13세기 건설된 성곽의 출입구, 타패게이트(Tha Phae Gate)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고 불러 모아 연출 사진을 찍는 재미있는 광경을 지켜보고 올드타운(Old Town) 골목길로 향합니다.

 

 

 

맛집과 카페가 많은 치앙마이에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은 항아리 삼겹살 식당입니다. 숯불이 담긴 항아리에 삼겹살을 넣고 기름을 쭉 뺀 후 매콤한 양념 간장에 찍어 먹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입니다. 이제 밥을 먹었으면 커피를 마실 차례입니다. 맷돌로 원두 속껍질을 벗기고 토기 로스터에 볶아 핸드드립으로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의 주인장은 환경 보호에 진심입니다. 카페 주인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향긋한 커피를 마셔봅니다.

 

 

치앙마이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만날 수 있는 울창한 숲에는 코끼리를 보호하고 치료하는 매탱 코끼리 공원(Maetaeng Elephant Park & Clinic)을 찾아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화가 코끼리를 만나고 장난기 많은 아기 코끼리를 목욕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덧 출출한 시간에 훼이텅타오 호수(Huay Tueng Tao Reservoir)에는 일명 '춤추는 새우'를 파는 식당이 있습니다. 싱싱해서 팔딱팔딱 튀어 오르는 모습이 춤추는 것 같다고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데 태국식 생새우의 맛은 어떨지 맛보았습니다.

 

 

 

이제 하루를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픽업트럭에 선 채로 비탈길을 달려 치앙마이 산악지대의 훼이쿱캅 마을(Huay Kub Kab)에 도착해 여정을 풉니다. 요즘 태국에서 인기 최고라는 한국식 소주를 사와 태국식 삼겹살 구이 무카타를 먹는 사람들! 하룻밤 보낸 후 마주하는 산중의 운무가 장관입니다.

 

다시 떠나는 길에 치앙마이 북무 산악지대에 위치한 퐁양(Pong Yaeng)에서 스릴 넘치는 공중 자전거와 정글 롤러코스터를 체험해 본 후 높은 바위산에 있는 왓 찰름 프라킷 사원(Wat Chaloem Phrakiat Phrachomklao Rachanuson)으로 향합니다. 10년에 걸쳐 등짐으로 자재를 옮겨서 지은 사원에는 뜨거운 불심으로 찾아오는 이들이 많습니다. 숨 막히게 아름다운 바위산 위 풍경을 바라보며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https://meanto.tistory.com/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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