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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매력 만점 요즘 뜨는 조지아

2024년 7월 8일~7월 18일 방영


 

1부 걷기 좋아 주타 트레킹!

 

 

코카서스산맥(Caucasus Mountains)의 보석, 조지아(Georgia)로 통역사 랄리와 함께했습니다. 푸른 빛의 흑해와 장엄한 산들, 아찔한 절벽 너머 협곡과 전설이 숨은 동굴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눈을 뗄 수 없는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주타 트레킹을 하러 차우키산(Chaukhi Mountain)의 대자연을 향해 걸어갑니다.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전에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카시(Khashi) 한 그릇을 먹으며 든든히 속도 채웠습니다. 한국의 사골국처럼 보이는 카시는 조지아에서 숙취 해소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코카서스산맥 따라 있는 즈바리 패스(Jvari Pass)를 지나가다 보면 현지인들의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 마치 한국 등산로에 있는 약수터와 같이 미네랄 물이 나오는 광천수 약수터입니다. 탄산염 광물이 침전되어 형성된 주황빛의 석회암 사이 흘러나오는 물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광천수를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주타로 가는 길에 ‘조지아의 성지’,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의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Gergeti Trinity Church)를 잠시 들렀습니다. 카즈베크산(Mount Kazbek)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르게티 트리니티 교회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으로도 유명합니다. 장엄한 대자연을 뒤로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트레킹은 해발 2,200m에 위치한 주타(Juta) 마을에서 시작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난공불락의 험난한 지형처럼 보이지만, 초보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산악 지대는 1시간마다 날씨가 바뀌어 초여름에도 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의 사계절을 즐기다 보면 콧노래가 절로 나오지만 낙석으로 길이 막혀 더 이상 갈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이동 중 만난 들판 위 거대한 바위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평범한 바위가 아니라 거대한 조각상들입니다. 스노(Sno) 마을의 메랍 씨가 만든 일생의 역작으로, 조지아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역사적 인물들을 계속 조각하는 중이란다. 자신의 작품을 ‘눈과 비, 바람이 함께한 작업’이라고 말하는 노작가에게서 자연을 경외하는 예술관을 배워본다.

 

 

https://meanto.tistory.com/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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