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싸이 흠뻑쇼 티켓 수령부터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까지

지금 너무나 그리운

2018 싸이 흠뻑쇼

 

 

 

사진정리하던 차에 

다시 가고싶은 마음 가득담아

묵은지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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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 실물 티켓수령

 

 

일단 티켓은 득템했는데 실물수령은 어떻게 하나 했더니
국제택배를 통해서 직접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이 좀 늦어질거 같다는 문자가 오고서 며칠 뒤 이런 문자가 왔구요

 

배송 조회는 인터파크 티켓에 들어가서 조회하는게 있길래 그걸로 해봤습니다

배송 오는 날 수령지에서 계속 전전긍긍했던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언제쯤 오실지 대강 알 수 없어서
차라리 내가 직접가서 수령은 못하나 했습니다 ㅠ
당일날 티켓 받으려고

줄서는 수고할 필요가 없어서 좋은 점도 있네요

수령자 확인까지 꼼꼼히 하고 받은 티켓 
티켓이 없어지면 절대 안된다고 공지에 당부가있어

잘 보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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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쇼 당일

 

싸랑해!!!!

잠실에서 놀다가 서울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콘서트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얼음물을 1000원에 팔고
콘서트장 내부에서는 2000원에 팔구요

준비물은 최소한 정말 필수품이라 하면 

방수팩/음료/간식거리 인듯.
3층 지정석이라 물이 안올줄 알았는데..

콘서트 도중에 옷에서 물을 몇 번이나 짰는지 몰라요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드레스코드가 블루라 무더위에 그나마 시원한 느낌이네요
덥고 힘든 어서 이렇게 멀리서만 보고 갔어요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굿즈 파는 곳이 나오고

입장할 수 있는 곳, 물품보관소까지 모여있습니다

입장하면 이렇게 비닐백과 우비, 미적지근한 물 한병을 줍니다
비닐백 안에는 우비랑 소지품 잘 싸서 넣으면 됩니다

우비를 입고 콘서트를 즐길거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입거나
안입을거면 끝까지 잘 보관해둬야겠다 싶었구요
나는 더우니까 집에 갈 때 입기로 했어요

돌아갈 때 온몸에서 물이 뚝뚝 흘러요

여기서 대기만 합니다

여기서도 간식거리와 음료 판매하구요
시간되면 보조경기장으로 이동하는데
지정석은 여기서 그냥 왔다갔다 자유롭게 있으면 되고
스탠딩석은 시간 되면 대기하며 앉아있다가

시간되면 내려가서 줄서야 했어요

대기하는 동안 화장실에 가야한다면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런 곳이 있습니다
화장실 줄이 길다면 좀 더 걸어오세요

사람들 줄 서 있는 곳에서 쫌만 더 걸어오면 이렇게 사람이 없구요
여기에서 좀 앉아있었는데 시원했습니다



바깥보다는 더 비쌌던 음식!

떡볶이 5000원, 핫도그 5000원
토레타, 물 등 음료 2000원
맥주 5000원 

5000원 떡볶이

다 불어터졌지만

정말 먹을게 없어서 먹어야했습니다

5000원짜리 핫도그

빵과 소세지에 소스뿐이지만
힘드니까 이거마저 맛있을 지경..

스탠딩석 사람들이 움직이고
지정석은 어디로 가야하나 

두리번두리번하고 있는 사이
사람들 움직이는거보고 따라갔습니다

이것이 가변좌석 입니다

가변석이 뭔가 했는데 이렇게 생겼네요

엄청 되게 별로일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싸이 콘서트에서 지정석은
의자에 짐 올려놓는 용도라서

튼튼함이 제일 중요하죠

아래쪽에 슬쩍 보이는게 일반 지정석.

더위를 이겨내며 스탠딩에 도전한 멋진 분들이십니다.

해질녘 즘

싸이 콘서트가 무르익어가면 

분위기도 좋고 기분도 좋아요

좌석이 어디든 정말 재밌고, 

우려했던 가변 좌석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갈 수 있나요
폭염맞나 싶을 정도로 시원했구요

이 시간에 집에 있었으면 에어컨없이 살 수 없을 정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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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쇼 요약

 

 

 

 

 

 목소리가 안나옴

 

콘서트 끝나고 딥슬립한뒤
온몸에 파스 붙이고, 영양제 먹고 회복했ㅅ브니다
싸이 콘서트 다음날 출근하신 분들..
이걸 몇 번이고 하는 싸이 리스펙 

 

 

 

 

 

빨리 이렇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