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언주
숯불닭갈비 맛있는 곳
제이스그릴
서울 강남구 논현로 534
매일 17:00 - 06:00
매주일요일 휴무
영업제한 생기기 전에 저녁에 다녀온 제이스그릴 후기입니다~
요즘은 어떻게 운영하고있는지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기록겸 작성해봅니다
일이 저녁 늦게 끝나는 날이었어요
역삼역과 언주역사이에서 밥먹을 곳을 찾다가
그릴이라는 두 글자만 보고
고기겠거니하고 방문했습니다
늦은 저녁에 가서 사람이 많이 없었구
호프집인지, 스테이크집인지 헷갈렸답니다
제이스그릴 정문이고
뒤에 후문도 넓고 커요
주차하기도 넉넉했던듯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닭갈비집이라고 생각도 못했던
인테리어였어요
제가 간 닭갈비집들은 전부다 푸근한느낌이 많았거든요
가게 내부는 넓고 자리도 매우 넉넉했어요
손님들끼리 거리를 두고 앉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답니다
저희는 짐이 많았는데
짐도 편하게 둘 수 있게 배려해주셨어요
닭갈비 전문점이지만 술안주가 다양하게 있어요
숯불화로구이전문점에서
닭갈비가 메인이긴하지만
숯불화로에서 구워먹으면 맛있는 한돈 생 삼겹살, 오겹살, 목살,
양갈비도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닭갈비랑 삼겹살을 주문했구요
런치메뉴도 있는듯했구요
기본찬이 나왔어요
양념순두부, 단호박샐러드, 열무김치
상추파무침 나왔는데
반찬들이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고기는 좀 기다리니 금방나왔어요~
오리지널 닭갈비 2인분입니다
1인분에 250g씩이고요
손님이 없을 때라 그런지
직접 다 구워주시더라고요
숯불닭갈비는 참 구워먹기 힘든데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니까 편하게 먹었습니다~
구워주시는 분이 계속 옆에 계시면 어색하기도한데
편안하게 해주셔서 좋았구요
양념이라 타는 부분이 어쩔수없이 생기는데
잘라주시면서 잘 구워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별로 신경쓸게 없었어요
일이 저녁늦게끝나서 지쳤는데
먹기만 하면되니...
미리 돼지고기도 시켜뒀습니다
초벌되서 나오는 메뉴라 미리 주문해야
이어서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닭갈비 먹으면 막국수도 먹어줘야죠
비빔막국수를 주문했고요
시원한 살얼음에 육수, 양념장이 어우러져서 맛나더라구요
고기랑 같이 먹으니 꿀맛이네요
담백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맛이었어요
익은거는 옆으로 빼주시고
사람마다 먹을만치 다 옮겨주셨네요
통통한 닭갈비살이 너무 맛있었던....
곧이어 주문했던 삼겹살도 나왔어요
삼겹살은 2인분
주문했던거 같아요
1인분에 170g
이거는 거의다 익어서 나온거라
자리에선 금방 익겠더라구요~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서 끝까지 맛나게 먹었네요
역삼 언주 사이에 저녁에 돌아다니니
왜이렇게 먹을 곳이 안보이는지...
메뉴도 다양하고 친절하셔서 잘 먹고 왔습니다
요즘에는 늦게까지 영업이 안되니
낮에만 영업하려나 싶네요...
기회된다면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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