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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수수부꾸미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생활의 달인 수수부꾸미의 달인으로도 출연한 곳이기도 하며, 유튜버들을 통해 알려진 종로5가 길거리 음식 맛집인 수수부꾸미 집에 방문했습니다. 근처에는 찹쌀꽈배기와 떡볶이 등 분식류를 많이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인기 있는 가게들은 모두 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특별한 상호는 없는 듯합니다. 생활의 달인 부꾸미의 달인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입니다. 수수부꾸미를 만들어주시는 분 얼굴은 유튜브에서 많이 나와있어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광장시장역 7번이나 8번출구에서 나와 쭉 걸어오다보면 잘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주말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가면 줄 서 있어서 바로 위치를 알아볼 수 있을정도입니다. 예전에는 다른 위치에 있었다가 자리를 옮겨 장사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동부 B30호라고 적혀있습니다. 수수부꾸미, 찹쌀부꾸미, 고구마부꾸미, 단호박부꾸미 같은 부꾸미 종류는 모두 2500원입니다. 손약과, 매작과는 9000원씩이고 식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들도 줄서서 먹는 곳이었습니다. 주변에는 맛있는 집들이 많아서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다른 곳도 가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안먹어 본 걸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부꾸미가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수수부꾸미, 찹쌀부꾸미, 단호박 부꾸미 등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속까지 잘 익어야해서 그런지 여유를 갖고 기다려야했습니다. 부꾸미 팥은 달지 않은 붉은팥과 달콤한 흰팥중에서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붉은팥을 골랐어도 단맛이 필요하다 하면 앞에 있는 조청을 뿌려먹으면 됩니다. 

 

수수부꾸미 2개를 포장해서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종이 포장에 기름이 많이 새어나와있었습니다. 포장했을 때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20~30초 살짝 돌리거나 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2~3분 정도 돌리면 더 먹기 좋다고 합니다. 데우지 않고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팥은 달지 않고 담백하며 살짝 짭짤한 맛도 느껴졌습니다.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웠으며 포장시에 같이 주신 조청을 찍어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먹으니 기름이 꽤 많았습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먹는게 가장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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