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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출발 울릉도 크루즈선

포항-울릉도(사동)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 6인실 내측 탑승 후기




'가보고 싶은 섬' 앱을 통해 포항에서 출발하는 울릉크루즈를 예약하였습니다. 평일날 23:50분에 출발하여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였습니다. 평일이라 6인실도 붐빌것같지 않아 6인실로 선택하였고 바다뷰와 내측 가격이 얼마 차이 나지 않지만 밤에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내측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출발 당일 문자로 안내 문자가 왔습니다. 포항 KTX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탈 수 있는 셔틀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밤 10시 넘어서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밤에 출발하기도하고, 대중교통으로 가기에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자차로 이동하는게 아니라면 되도록 울릉크루즈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포항여객선 터미널이 아닌 포항 영일만 항에서 출발하니 헷갈리지 않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셔틀 버스를 타면 헷갈리지 않게 이동할 수 있어서 더욱 추천합니다. 밤에 출발하는데도 셔틀버스에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가보고 싶은 섬' 앱을 통해 미리 모바일 발권을 하였더니 매표소에서 줄설필요없이 바로 QR코드를 이용하여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신분증은 배 탑승할 때 필수입니다!

미리 모바일로 배정받은 방입니다. 6인실입니다.

6인실이라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자야하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각 침대마다 커튼이 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탑승했을 때는 6인실 절반만 차서 여유있게 이동했습니다. 만약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이용한다면 더욱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지통과 TV가 있습니다. 내측이라 창문은 없습니다. 화장실은 각 방마다 하나씩 있고, 바깥에도 공용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씻을 수도 있어서 정말 하루 숙박하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방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잠귀가 밝으신 분들은 귀마개를 따로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해가 좀 떴을 때 바깥풍경입니다. 비바람이 불었지만 대형 크루즈라 큰 흔들림이나 멀미없이 잘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해갈때의 모습입니다. 안개가 낀 것을 보면 날씨가 얼마나 흐린지 짐작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큰 대형선박이기 때문에 별탈없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왠만해서는 멀미를 잘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포항영일만항에서 출발하는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호 후기였습니다. 사동항에 내리니 대부분 패키지 여행객이 많았습니다. 저는 뚜벅이로 갔던지라 보이는 바로 앞에 택시를 타고 도동항으로 향해서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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