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선릉] 조선팰리스 근처 텐동 일식집 신야텐야

 

신야텐야

서울 강남구 언주로93길 20 1층

월~일 11:30 - 21:30 

21:00 라스트오더

 

 

역삼역 선릉역 사이, 조선팰리스 뒤에 있는 텐동집 신야텐야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점심시간에 지나 다닐 때마다 꼭 방문하고 싶엇던 곳이었는데요. 드디어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늦는 편이라 붐비지 않는 시간에 도착하여 자리에 착석 할 수 있었습니다. 

 

신야텐정식을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격은 14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장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고 좋은 분위기였고 직원은 친절하였습니다만, 기름을 많이 쓰는 곳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끈적이는건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기본 찬인 단무지 등은 미리 낙낙하게 나왔네요. 

텐동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그런지 튀김하나는 제대로 튀겨졌다고 생각 들었는데 아주 바삭바삭함이 극강이었습니다. 대신 기름을 좀 더 털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구요. 감자튀김이 있었는데 감자가 거의 익지 않아 아삭아삭했습니다... 나머지 튀김들은 잘 익었구요.

 

작은 우동이 하나 나옵니다. 맛은 무난했구요. 일식집에서 흔하게 맛 볼 수 있는 사이드 메뉴 우동느낌이었습니다. 튀김전문점이라 그런가 튀김고명이 많이 들어가있네요. 

온천계란이 구성으로 나오는데 이게 밥을 순삭하게 만드는 치트키입니다. 신야텐야의 진정한 맛은 온천계란이 아닐까 싶을정도였고요. 음식은 괜찮은듯한데 재방문하기는 애매하게 느껴지는 역삼 신야텐야 후기였습니다.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