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발칸 3국 1부 몬테네그로 코토르 오루치아 광장, 성요한요새, 페라스트, 부드바, 로브첸산, 네구쉬, 모이코바츠

KBS1

세계테마기행

숨은 유럽 찾기 발칸 3국 

2024년 6월 3일~ 6월 6일

---

 

 

동유럽의 숨은 보석이자 낯설어서 더욱 끌리는 발칸 3국으로 향했습니다. 동유럽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발칸반도는 이제는 동유럽의 보석으로 불릴 때 입니다. 산과 바다의 조화를 이룬 자연환경부터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에서 만난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가 있습니다. 

 

발칸 3국은 고희전 성악가와 함께 했습니다.

 

 

제 1부 이렇게 좋을 줄이야,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는 ‘유럽의 숨은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씁니다. 중세 시대 상업과 예술의 중심지였던 코토르에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루치아 광장에서 베네치아 공화국 지배 시기의 건축양식과 문화를 엿보았습니다.최근 유명해진 등산로 코토르의 사다리로 향합니다. 

 

굽이진 산길을 오르다 보면 코토르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성 요한 요새에 도착했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요새 아랫마을의 산장에 들러 쉬어갑니다. 산장 주인 부부와 함께 전통주 라키아와 전통 파이인 뵈렉을 맛보았습니다. 

 

 

 

그 다음은 아드리아해 연안의 페라스트로 향합니다. 바위의 성모 섬은 어부가 암초 위에서 성화를 발견하여 주변에 돌을 메꿔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섬의 수도원을 방문해 어부가 발견한 성모자상을 관람합니다. ‘아드리아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해안마을 부드바에는 4대째 운영하는 어부 식당에 있습니다. 어부 식당에서 갓 잡은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봅니다.

 

 

 

 

 

로브첸산은 ‘검은 산’이라는 뜻의 몬테네그로가 유래된 곳입니다. 로브첸산 정상에는 몬테네그로의 왕이었던 페타르 2세 페트로비치 네고시왕의 영묘가 있습니다. 네고시왕은 최초로 법률을 제정하여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영토를 지켜내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네고시왕은 현재는 몬테네그로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힙니다. 

 

 

 

네고시왕의 고향인 네구쉬에서 몬테네그로 전통 생햄인 네구쉬 프로슈토가 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몬테네그로 동부의 작은 산골 마을 모이코바츠에서 몬테네그로의 전통악기인 구슬레를 만드는 장인을 만나봅니다. 구슬레 장인의 아내가 차려 주는 시골식 음식들을 맛보며 몬테네그로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https://meanto.tistory.com/991

세계테마기행 중국 윈난성 쓰촨성 1부 이족 홍완춘 불축제 아시족 빠메이춘 안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