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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취향대로 겨울 뉴질랜드

2024년 9월 16일~2024년 9월 19일 방영


1부. 캠핑카 타고 마운트 쿡으로(路)

 

 

푸른 하늘과 넓은 초원, 투명한 물빛의 호수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설산까지있는 뉴질랜드(New Zealand)의 자연은 팔색조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대를 뉴질랜드에서, 20대를 한국에서 보낸 배우 배다빈 씨와 함께 뉴질랜드 캠핑카 로드트립을 소개합니다.

 

현지에서 유명한 휴양지이자 여왕의 도시인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시작하는 여정입니다. 배다빈 씨에게는 10대를 보낸 추억의 장소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캠핑카부터 빌려봅니다. 난생처음 대형 차량을 운전할 생각에 두려움과 설렘이 앞섰습니다. 

 

 

 

 

다빈 씨가 선택한 코스는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할 수 있는 정석 코스인 남섬의 척추,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를 사이에 두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 마운트 쿡 국립공원(Mount Cook National Park) 일대를 둘러보았습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구불구불하고 좁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눈이 번쩍 뜨이는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마운트 쿡 국립공원의 관문 도시인 트와이젤(Twizel)을 들러 장을 봅니다. 저녁 바비큐를 위한 소고기, 양고기, 수제 소시지까지 한껏 쇼핑하고 가는 길에 도로 위에서 짙은 안개를 만났습니다. 잠시 쉬어가려고 멈춘 호숫가에서 만난 토니 할아버지는 트와이젤 토박이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입니다. 물고기를 많이 잡아도, 못 잡아도 행복한 할아버지의 특별한 연어 레시피를 맛보며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뉴질랜드는 우연히 만난 가게마저 특별합니다. 도로를 달리던 중 보게 된 빈티지 상점가, 스리 크릭스(Three Creeks)입니다.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오래된 물건들입니다. 뉴질랜드는 도시마다 이런 중고 물품 가게가 많은 편이지만, 클래식 자동차부터 실제 전쟁에 쓰인 군모, 빈티지 카메라까지 커다란 상점 거리를 이룬 것은 처음 봅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오래된 물건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베테랑 직원에게서 답을 찾아봅니다. 

 

 

뉴질랜드는 캠핑카 여행의 천국답게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예약해 둔 레이크스 에지 홀리데이파크에 캠핑카를 정박한 배다빈 씨입니다. 여기는 테카포 호수(Lake Tekapo)를 품고 있는 캠핑장입니다. 테카포는 겨울 별 보기 명소로 유명한 호수입니다. 에너지 충전이 필요하면 별 보기를 좋아하는 다빈 씨가 고른 명소입니다. 어느새 어두워진 호숫가에 밤의 마법이 펼쳐졌습니다. 세계적인 암흑 하늘 보호구역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쏟아지는 별과 함께 겨울밤의 별천지를 만나봅니다.

 

 

 

https://meanto.tistory.com/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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