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하나뿐인 내사랑' 김해 김요안나 정성민 소하랑 부산 산재전문 법률사무소 케이앤비

KBS1 인간극장

하나뿐인 내 사랑

방영일 : 2024년 12월 2일~ 2024년 12월 6일

5988회, 5989회, 5990회, 5991회, 5992회 

---

 

경상남도 김해에 살고 있는 김요안나(39세), 정성민(41세)부부는 성민 씨가 12살이던 해에 만났습니다. 같은 성당을 다니며 얼굴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첫사랑이고 하나뿐인 사랑이 되었습니다. 10년의 열애를 하고 올해 결혼한지 13년 차가 된 김요안나 정성민 부부는 초등학교 5학년이된 딸 정한별(11세)도 있습니다. 누구보다 단란하고 행복했던 부부에게는 5년 전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일했던 정성민 씨는 기계에 몸과 머리를 끼이는 사고를 당해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뇌를 크게 다친 성민 씨는 중증 치매 환자와 비슷한 수준의 인지장애와 여러 다른 장애를 얻었 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남편 정성민 씨의 사고 이후 김요안나 씨의 삶은 하루도 쉽지 않았습니다. 

 

 

 

 

남편 성민 씨를 돌보면서 아이를 보살피고 돈을 벌어야했고 남편의 산재 사고와 관련해서 법적인 대응도 해야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3년 전에는 요안나 씨에게 유방암도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불굴의 김요안나 씨는 어느 것도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온몸으로 부딪혀 얻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본인과 같은 산재 피해자 가족들을 돕기 시작했고 지금은 산재 전문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으로 직업까지 바꿨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동력은 하나 뿐인 사랑 성민 씨였습니다. 

 

 

 

김요안나 씨는 변호사를 도와서 자료를 모으고 검토하는 것이 일입니다.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했던 김요안나씨의 원래 직업은 유치원에서 음악을 가르치던 선생님이었습니다. 이제는 남편의 사고와 대응해서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닥치는대로 법률 및 의학 서적들을 탐독했고 관련해서 강좌를 찾아다녔습니다. 소송을 담당한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러 갈 때마다 질문을 한 보따리씩 챙겨가기도 했습니다. 그런 요안나 씨의 열정에 변호사의 제안으로 직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남편인 정성민 씨는 어린시절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돌봐줄 어른이 필요했었고 당시 성당의 봉사단체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성당이라는 울타리에서 오빠 동생으로 사이 좋게 지내다가 누구보다 성실하고 반듯했던 정성민 씨가 좋아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정성민 씨는 낮에는 회사에 다니고 저녁에는 헬스트레이너로 일할만큼 성실한 가장이었지만 이제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고 수많은 추억을 잊었습니다. 

 

 

주중에 성민 씨를 간병하는 것은 친정엄마인 김인애(68세) 씨 입니다. 아들같은 사위를 위해 기꺼이 나섰습니다.남편 간병을 위해 요안나 씨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방사선 치료만으로 버텨냈습니다. 때로는 무릎이 꺾일만큼 힘들지만 남편 성민 씨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충분하다고 합니다. 

 

 

산재전문법률사무소 케이앤비 

위치 주소 : 부산 연제구 법원로 20 

전화 연락처 문의 : 0507-1420-5542

 

소하랑 블로그

https://blog.naver.com/yan8508/223676741197

KBS 인간극장 출연! 12월2일방송분 - 하나뿐인 내사랑 : 소하랑의 촬영 후기

 

 

 

 

https://meanto.tistory.com/1334

인간극장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MC배 입니다' 사전MC 배영현 배범승 불후의명곡